팻 메스니 그룹 (2)
2집: 어메리칸 개러지
American Garage
1978년 PMG 데뷔 앨범을 잇는 1979년 2집입니다. 앨범명은 "미국의 차고"인데 LP 뒷면에 멤버들이 차고에서 연주하는 풋풋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메스니의 솔로작에는 미국을 상징하는 소재가 종종 등장합니다. PMG의 2집도 그러합니다.
메스니의 솔로작에는 미국을 상징하는 소재가 종종 등장합니다. PMG의 2집도 그러합니다.
수록곡
메스니의 기타와 메이스의 키보드는 고정입니다. 여기에 베이시스트와 드러머가 일부 바뀌었고, 보컬, 퍼커션, 트럼펫, 하모니카 등의 변화를 주면서 PMG는 진화합니다.
메스니가 기타로 작품을 리드한다면 메이스는 오버하임 신시사이저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메이스의 건반은 곡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도입부가 그러하고 중간의 극적인 연출에도 기여합니다. 포니테일에 무표정하고 창백한 얼굴로 신시사이저 등의 건반숲에 둘러쌓인 모습은 PMG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1978년 재즈, 좁혀서 재즈 퓨전은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까요?
디스코의 인기
록 음악의 번영
뉴 웨이브의 도래
1960년대 말 마일즈 데이비스가 제시한 재즈 퓨전이 웨더 레포트, 리턴 투 포에버,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 헤드 헌터스 등 데이비스 사단 멤버들을 주축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 젊은 기타리스트와 키보디스트가 담백하지만 상큼하고 달디단 음악을 들고 나옵니다. 총 6곡 중 마지막은 13분짜리 대곡인 "The Epic"으로 멤버들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비록 메스니가 산만한 작품이라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Airstream"은 이 앨범의 중심에 있습니다. 앨범 커버 사진에 여행용 트레일러인 에어스트림들이 보입니다. 나머지 곡들도 좋습니다. 작품은 호평을 받았고 빌보드 재즈 앨범 순위 정상에 오릅니다.
PMG의 2집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까요?
길가 돌멩이, 흐드러진 꽃,
흙먼지와 바람.
메스니가 걸어옵니다.
메이스가 그를 바라봅니다.
새들과 구름이 무심히 위에서
졸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핫불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