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by 끄적


캄캄한 어둠이 서서히 사라지며

잠든 세상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불빛은

새벽의 적막함을 깨워준다.


태양은 소리 없이 떠오르며

새로운 시작으로 다시 태어난다.

모든 시간이 멈춘 듯이 조용하며

어느새 멀리 보이는 산 중턱까지 올라온다.


두 눈 질끈 가지런히 손을 모아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본다.

나의 모든 것을 들어주는 태양은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준다.


태양빛이 나를 따스하게 감싸주고

내 영혼을 환히 비춰준다.

내 안에 용기와 열정이 타오르며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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