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nk stability muscle 을 활성화 하는 방법은?
앞서 글에서 몸통이 준비되어야 (자세준비) 뇌의 활성을 더 촉진시키고 효율적으로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몸통이 준비된다는 것은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글 7번 참고)
안정성을 높이는 근육은 자세 조절근으로 자세유지근, 즉 항중력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그 근육들이 활성화 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trunk stability muscle을 활성화 하는 방법은?
(= Postural tone을 올리는 방법은? 자세 긴장도를 올리는 방법은?)
BOS(base of support) 좁히고 COG(center of gravity) 는 높이면 됩니다.
아래에 말하는 자세를 상상해봅시다. 화살표 순서대로 근긴장도가 올라갑니다.
근긴장도가 올라가면 자연히 체간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이
일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자세 긴장도도 올라갑니다.
바로 누운자세 → 앉아있는 자세 → 무릎으로 서 있는 자세 → 서 있는자세 → 한발 서기 자세로
sequence를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 뇌의 적응도가 좋습니다. → 잘 인지합니다. (아래 사진의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bos -> 즉 바닥에 닿는 면적이 적을 수록 근육은 더 일하고 긴장하며 뇌는 각성합니다.
뇌가 각성하고 일하니, 더 집중하고 잘 할수 밖에 없지만, 반대로 회원은 어려워하고 힘들다 느낄수 도 있습니다.
cog -> 중력에 대항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중력이 밑으로 계속 당기니깐요) 찾는 가운데 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점에 벗어나면 몸이 흔들리고 중심잡지 못해 결국 넘어지게 되겠지요.
그 cog가 높을 수록 근육 긴장도가 높아집니다. 누워있는 자세에서는 당연히 바닥에 닿을 듯 낮을 수 밖에 없고 서 있는 자세 에서는 더 높게 위치 하겠지요.
하지만 앞서 글에서 말씀 드렸다싶어,
회원이 감정적으로 과도한 긴장상태거나, 통증 또는 불편함이 잔존해있거나,
tonic muscle 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면,
가장 높은 단계의 자세에서 하는 운동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적절히 조절하며 운동프로그램을 짜야합니다.
회원의 수준( 통증없이 수행할 수 있는 수준) 보다 조금 낮게 설정하여
그 운동을 부드럽게 받아들일 준비를 시키고 (뇌에 준비를 시킨다, 유해자극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무리없이 수행을 잘 할 경우,
회원의 수준만큼 끌어올리고, 마지막에는 그 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천천히 단계적으로 올리면 회원이 각성하고 받아들이는데 효과적입니다. (글 4번 참고)
1. 몸통 안정화 근육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BOS 를 좁히고 COG 를 높이는 것이다.
2. 이것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진행시켜본다.
3. 뇌가 즐겁게 받아들여야(성취감, 자신감, 긍정적 반응) 기억되고 학습되어 몸의 변화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