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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삼행시

by 삐아노 Mar 25. 2025







점 하나 찍힌 종이 구기다가

손에 닿은 날카로움

나무의 끈적한 울음이라






Large tree, Jakob Fürchtegott DielmannLarge tree, Jakob Fürchtegott Dielmann











*2020년 현대시문학 주관 삼행시 문학상에서

금상 받았던 시를 업로드해봅니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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