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명세서가 어렵다면,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월급에 대해 알려드림

by LUY 루이

2화


첫 월급을 받은 날, 이메일로 도착한 급여명세서.

‘궁금하긴 한데… 보자마자 브라우저를 껐다’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렵다.”

“복잡하다.”

“봐도 모르겠다.”


하지만 안 보면 손해다.

급여명세서는 당신이 매달 ‘어디에 얼마를 벌고, 어디에 얼마를 내는지’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문서이기 때문이다.


급여명세서,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본급 : 회사와의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기본 월급

식대/차량유지비 등 : 회사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복리후생비 (일부는 비과세)

지급합계 : 세전 총 월급 (기본급 + 수당 등)

공제내역 : 세금과 4대 보험 등으로 빠져나가는 항목

차인지급액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실수령액


명세서를 보면 이상한 단어가 많지만, 구조 자체는 “총 받은 돈 – 빠진 돈 = 내가 받는 돈”으로 아주 단순하다.



질문 하나, 왜 ‘기본급’ 말고 식대가 따로 적혀 있을까?

그 이유는 식대는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처리’되기 때문이다.


즉, 기본급에 포함시키면 세금을 더 내야 하지만

따로 표기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구조가 된다.


✔ 비과세 식대 한도는 월 20만 원

이걸 월급에서 따로 분리해 표시하는 건 회사가 당신을 위하는 설계일 수도 있다.



공제내역이 적혀 있는 칸, 그냥 넘기면 손해입니다

이 칸이야말로 당신의 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알려주는 실마리다.


항목 - 왜 떼가는가

국민연금 : 노후에 연금으로 돌려주기 위해

건강보험 : 병원비를 줄이기 위해

고용보험 : 실직했을 때 실업급여 지급을 위해

장기요양보험 : 노후 치매 등 장기 치료 지원용

소득세·지방소득세 : 국가와 지방에 내는 세금. 연말정산 대상


다음 화부터 이 항목들을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이니, 여기선 "아, 이런 항목들이 있구나"만 이해하고 넘어가도 충분하다.


급여명세서를 읽는 습관이 부자 되는 첫걸음

월급의 흐름을 모르면, 절대 돈을 모을 수 없다.

‘내가 왜 이만큼만 받는지’ 이해하는 순간부터

진짜 재테크가 시작된다.


� 다음 화 예고

3화 – 국민연금부터 지방소득세까지, 나의 월급을 가져가는 6가지
“국민연금은 진짜 내 돈 맞나요?”
“고용보험은 실직 안 해도 꼭 내야 해요?”


급여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항목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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