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의 유스호스텔에서 친해진-
한국인 언니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했었는데..
내가 '로만틱 가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각자의 여행으로 잠깐 헤어졌던 그 언니와는..
약속대로, 뮌헨에서 다시 만나서!!
같이 프라하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 언니와 나는,
프라하에서의 2박 3일을 같이 보냈는데..
그때만 해도, 배낭 여행객들에게
동구 유럽 쪽이 위험하다는 소문이 나 있었기에..
우리는 쉽게 의기투합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막상 가보니,
전혀!! 위험한 곳이 아니었다. ^^;;ㅋ)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 하니,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호기심에 받아 보니,
대부분 아파트 렌트에 관한 전단이었고..
그 내용이 꽤나 매력적이었기에, 우리는-
거기서 바로 아파트를 렌트해서 묵기로 결정!
전단을 줬던 아줌마를 따라서,
아파트로 이동을 할 수가 있었다.
우리가 렌트했던 아파트는 저렴한데다가,
프라하 시내에 있어서-
위치도 무척이나 좋았을 뿐 아니라..
마치 가정집처럼 TV에, 주방까지!!
모든 게 다 갖춰져 있어서 더욱 좋았는데..
야밤에, 언니와 같이..
라면을 끓여먹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나에게 프라하는..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그 이유는.. 다음 글에 이어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