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꿈이 27기 모닝 캐릭터 네임택 사용 후기
제품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브런치에 올릴 의무는 없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건 캐리어다. 낡고 투박하지만 함께 많은 곳을 다닌 터라 정이 들었다.
그런데 공항에 가면 언제나 헷갈린다. 검정 캐리어, 네이비 캐리어, 다 거기서 거기. 내 짐을 눈에 띄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모닝 캐릭터 네임택’을 달아보기로 했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가 캐리어 손잡이에 달려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튼튼한 소재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는 공간까지 있어 실용성도 챙겼다.
여행지에서 내 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건, 작지만 꽤 큰 안도감을 준다.
여행이 끝나도 이 네임택은 백팩에도, 에코백에도 잘 어울린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나만의 취향을 드러내는 작은 표현 같달까.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나는 다시 가방에 네임택을 매단다. ‘또 어디로 가볼까?’ 하는 설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