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동화책 사랑이 알려주는 소소한 즐거움
어린 시절부터 나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무척 좋아했다.
독서지도사를 준비하던 시절, 이 작품을 활용하여 독서의 재미와 활용법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이러한 동화에 대한 애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종종 동화책을 좋아하는 나를 보고 철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림책과 동화책이 좋다.
일상의 스트레스나 복잡한 생각들로 머리가 무거울 때, 순수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과 동화책은 내 마음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이러한 애정은 나를 문학동네 그림책 서포터즈인 '뭉끄 4기'로 이끌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림책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2월 미션 도서 <도둑을 잡아라>의 우수 서평자로 선정되었고, 그 보상으로 <나와 티라노와 리스마스>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선물 받았다.
일상을 살다 보면 팍팍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펼친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떠오르며, 마음에 동심과 행복이 가득 채워진다.
이러한 경험들은 나에게 언젠가 내 아이를 위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품게 했다.
동화와 그림책에 대한 사랑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내 삶에 소소한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이러한 애정이 누군가에겐 철없어 보일지라도, 나는 이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화와 그림책의 덕질을 소중히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