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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그린 Jun 07. 2024

확신도 없으면서 성공할 수 있을까?

내가 쓰는 글에 확신이 없을 때 보는 글

"네 글에 대한 확신이 너한테 없는 게 말이 되냐?"



자신이 쓰는 글에 100% 확신이 없는 것에 부끄러움이 느끼거나 그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엔 확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확신 좀 없다고 스트레스받진 않는다.



사람인 이상 미래에 대한 결과는 누구도 쉽게 알 수 없다. 불륜녀가 Queen Camilla가 되는 세상인데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



글은 100% 된다, 아니다 확신을 떠나 일단 써야 한다. 다른 작가가 실패할 거라고 말해도 인기 있을 작품은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운의 영역인 결과는 하늘에 맡기면 된다.(진인사 대천명)


 


The writer Jo de Wit_Isaac Israëls (Dutch, 1865 – 1934)




요즘엔 오히려 너무 확신에 찬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정말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입으로만 떠들지 않고 행동한다. 행동이 아닌 입으로만 확신에 찬 사람은 조심해서 나쁠 게 없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확신이 없어도 시작부터 했고, 지쳤다가 회복하기를 반복했으며, 수많은 경쟁자에게 밀리고 치이며 상처받고 힘들어했다. 그게 성공의 현실이다. 그들처럼 잘되고 싶다면, 한 번의 선택으로 좋은 일이 생길 걸 기대해서는 안 된다. 나쁜 일을 경험할 각오를 하는 게 현실적이다. 결정 한번 잘한다고 인생이 풀릴 리 없다.


▶ 모든 목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방법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낫다. 막상 시작하고 나면 생각만 할 때보다 편할 것이고, 성공하고 나면 힘들었던 기억이 지워질 것이다.

-윤홍근, 마음 지구력



※진인사 대천명 : 사람이 할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결과는 하늘이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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