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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우주 Aug 31. 2024

여기는 어디인가

새벽녘, 

고요한 음악소리에 눈을 떴다


여기는 어디인가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공기

다르지만 다름이 없는 이곳

여기는 어디인가


새벽녘, 

차가운 바람이 내 온몸의 세포를 깨웠다


여기는 어디인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이곳

알지만 알 수 없는 이곳

여기는 어디인가


새벽녘,

나는 그렇게 또다시 새로운 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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