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우가 된다면?
몸이 안 좋아 공부를 쉬는 날,
유튜브에 드라마 몰아보기를 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몰아보기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일을 침대에 누워서 보냈습니다.
동생이랑 최근에 연락을 했을 때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정도 이루고 직업도 가지고 있는 동생인데, 조금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니 되고 싶다는 상상을 한 것 같아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드라마와 영화는 무엇입니까?
드라마로는 '선재 업고 튀어'와 '미스터 선샤인'
영화로는 '윤희에게'와 '사도'입니다.
그래서 상상해 보았습니다. 배우가 된다면 어떤 느낌이고 싶은지.
'선재 업고 튀어'에 임솔을 연기한 '김혜윤' 배우 같은 생기발랄 하며,
메이킹 필름에서 보이는 그녀처럼 현장에서는 좋은 에너지를 주고
드라마 속에서는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를 보면서 저는 남자주인공이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남자배우에게 빠지게 되는데, 저는 혜윤 배우의 덕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도깨비에도 나오고 스카이캐슬에도 나오고 굵직굵직한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배우더군요.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그녀의 연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상상해 보았습니다.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차력쇼 하듯 엄청나게 몰입할 수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를요.
수없이 대사를 외우고, 그 대사 속의 감정에 이입하고
울기도 웃기도 하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면서.
사극, 로맨스, 누아르, 상업 영화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그런 배우가 되어보고 싶다고.
상상해 봅니다.
배우가 된 자신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