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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로 Jul 10. 2024

인공지능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고전 인문학을 통한 자기계발의 중요성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 씽크'는 인공지능 시대와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위한 길로 고전 인문학을 통한 자기계발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AI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사람은 세상을 추상화된 개념으로 분석하는 이성과 구체적인 형상으로 관찰하는 감성으로 인식하고 판단한다. 인식과 판단은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첫째, 수학이다. 수학은 구체적인 세상을 분석하여 숫자로 추상화한다. 둘째, 인문학이다. 인문학은 구체적인 세상을 관찰하여 기록한다. 수학과 인문학은 서로 영향을 주며 발전한다.


수학과 인문학이 결합되면 예술이 된다. 추상화된 개념으로 표현되면 과학이 되고, 형상과 개념을 동시에 가지면 공학 기술이 된다. 이러한 학문들은 책으로 기록되고 정리된다.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을 요약한 후 자신의 생각과 함께 기록하는 초서 과정을 거친다. 이후 마인드맵을 그려 생각을 형상화한다. 초서와 마인드맵이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 글쓰기 이후에는 다른 사람과 토론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축적하고 연결하여 새로운 사고와 지식을 만들어낸다.


책을 읽는 투입 과정에서 사고와 지식의 양적 팽창이 일어난다. 초서, 마인드맵, 글쓰기의 산출 과정에서는 투입된 정보와 사고가 압축되어 밀도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하나의 좋은 지식이 지혜로 질적 도약을 한다. 이후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고 연결하여 새로운 사고와 지식을 만드는 과정은 화학 결합에 비유할 수 있다.


물리학에서 운동 에너지 공식을 빌려보자: E = 1/2 x m x v^2. 새로운 지식과 사고는 축적되어 질량이 되고, 열정과 능력,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는 속도와 만나 탁월한 성취라는 에너지를 만든다. 따라서, 탁월한 성취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탁월한 성취 = 1/2 x (지식과 사고) x (열정 x 능력 x 긍정적인 마음가짐)^2


이러한 투입, 산출, 연결, 실천을 통한 성취 과정이 반복 순환되는 것이 자기계발을 통한 혁신이다.


탁월한 성취를 이루는 데 인문학이 큰 도움이 된다. 시간적인 변화의 흐름을 보는 역사, 현재를 분석하고 관찰하는 철학,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하여 설명하는 비유로 혁신을 만드는 문학은 발전의 과정과도 연관이 있다. 우리는 인문학을 통해 생각하는 자세와 과정을 배워야 한다. 인문학 위인들의 생각하는 자세와 과정을 배우고 따라야 한다. 그들은 멀리 있음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반사시켜 빛나는 별과 같다.


인공지능 자본주의 시대에는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유는 가치의 교환과 증여를 더한 개념이다. 사용하는 언어가 그 사람의 한계이기에 세계를 고객으로 삼기 위해 외국어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영웅처럼 도전하고 나누고 소통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비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며 얻은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데 능력이 떨어진다. 우리는 예술가, 경영가로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며 얻은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인공지능 자본주의 시대에 인문학과 자기계발을 통해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가치 공유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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