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은 화려한 자태로
시선을 끌어당기고
나무는 그윽한 향기로
숨을 깊게 고르고
대지는 자연의 향기로
가슴 벅차게 하고
숲은 맑은 향기로
두 팔 벌려 안기고
과일은 달달한 향기로
입맛을 당기게 하고
향수는 은은한 향기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향기롭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사람 냄새나는
좋은 사람이고 싶다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