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j May 02. 2024

아카시아 향


아카시아 향 짙은

오월 어느 날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열려진 창  너머로

밝은 햇살과 함께 들어와

코끝을 간질이는

그 향긋한 향기에 취해


아카시아 향만큼

그윽함 주는 누군가와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는

오랜 시간 함께 마주 보며

속내 주고받고 싶은 날

이전 19화 있기에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