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도닥도닥 그런 날
오늘 정말 고생이 많았어.
오늘처럼 지나고 나면
내일은 더 나은 날들이 찾아와.
너무 벅차하지마.
행복을 얻는 다는건
상처를 이겨낸 자들의 특권이니까.
그냥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원하는 일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도
사람관계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내 잘못 아닌 일로 억울함이 생겨도
그저 바람이라고, 그저 지나간다고
도닥도닥 안아주며 말해주고싶다.
매일이 세상이 노랗게 보이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
아무 공책도 좋고 메모장도 좋아요
좋이를 꺼내어 펜이나 연필로
오늘 하루를 꾸욱꾸욱 쓰고
이제는 그 장을 덮어두세요.
머나먼 미래에는 몰라도 당분간 그 페이지는
열지 말고 잊어버려요.
잠들기 전,
하루 중에 제일 편안했던 기억을 꺼내보세요.
그 편안했던 기억을
잊지 말고 눈을 감아봐요.
내일 아침 평온하게 눈을 뜰 수 있을 테니.
아마 더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은 이미 스스로 답을 알고 있어요.
스스로를 위로 하는 방법을, 도닥도닥
_ 쉬었다 간다고 패배자가 아니야.
과거의 나날들로 인해서
오늘 하루를 잃는 것는 바보 같은 짓이다.
언제나 반걸음이라도
매일 나아가며 살아야 해.
반짝이는
하루를 위해.
눈물이 울컥 올라올때
그냥 울어버리면 돼요.
하늘에 그 어떤 별보다도
그 어느날의 햇살보다도
그대는 반짝이니까.
당연히 아름다운 것들이 화가 나고
당연히 즐거운 것들이 재미없고
아무런 것도 싫은 무미건조한 상태라면
그건,
지금 당신이 많이
지치고 빛을 잃어가고 있다는
너무나 확실한 증거야.
너는 그럼에도 반짝이는 사람이야.
너무 반짝거려서 눈이 부시니까
너를 알아보지 못한 것 뿐
분명, 너를 알아보고
너의 반짝임과 함께 반짝이는
사람이 나타날 테니까.
그대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많은 양을
내려 놓고 내려놔야 한데요.
당신이 가진 상처,
당신을 스스로 괴롭히는 일,
언제나 걱정하는 내일.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려놓으면
다신의 온 마음이 한결 반짝일 거예요.
분명 따스함 속에 있으나 왜 난 추운가.
분명 나의 찬바람은 지나갔는데 왜 난 추운가.
이렇게 차가운 삶 속에 냉혹한 생각만이
떠돌아 다니는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추운 이 나날이 지나가는 날이 온다는 것을
설령 이 추움이 지나가지 않더라도 따스함이
나를 감싸고 나의 추움을 가져가는 날이 올 테니
그대의 추움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 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너무나 겨울 같지도
너무나 여름같지도 않은
나날들이 나에게 다가올 때
그 가운데 어딘가일 때 따스함과 선선함을 공존할 때.
난 그때의 마음이 좋더라,
나에게 있던 차가움을 잔잔하게 바라 볼 때.
언젠가는 있었을 꺼야.
평온하게 누워 하루를
끝내며 잠들던 날이.
그런 날이 없던 것 같아도
하루 정도는 있었을 꺼야.
그러니 그 하루를 기다리며 또 버티는 거지.
요즘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조차
힘들어서 이제는 내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는 하루를 살아가고있어.
그런 나의 복잡한 마음과
하루를 “심심하다”라는 말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있지만 말이야.
_ 나로 살기
다른 사람들의 눈에 나는 별난 사람이지.
그렇게 나는 나로 살기 위해 많이 싸워야 해.
매 순간이 시선들과 싸워가며 사는 하루
이렇게도 많은 것들과 싸워가며 살지만
얼마나 힘들지 모를 매일을 잘 버텨주고
살아남아 주는 내가 얼마나 감사하고
예쁘고 고마운 마음인지 모르겠어.
나를 아프게 한 말과
상처를 준 많은 시선들을
외면하며 내 마음대로 살기위해
그 모든 것을 흘려보내본다.
이렇게 예쁘고 감사한 우리
오늘은 멋진 새벽을 덮고
깊은 잠을 자요.
언제나 누군가의 칼이 날아온다고 해도
나의 길을 걸어가길 바래볼게.
그 누가 틀렸다고 말한다고 해도
스스로를 믿고 틀린 길일지라도
그 길을 후회없이 달리는 나를,
언제나 응원할거야.
아무도 나를 아끼지 않고
아무도 나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는다고 해도
나는 나를 아끼고 찬사를 보낼거야.
먼 어느 날, 나의 세상이 막을 내릴때
나 스스로에게 나의 세상은
찬란했다 할 수 있기를..
한국의 사계절이
각자의 제일을 뽐내듯
나를 제일 뽐 낼 수 있는
계절은 있을것이고,
그 계절은 아직 오지 않은 것 뿐
내가 제일 뽐낼 수 있는 그 계절은 올 테니.
지금 내가 어떤 모습이던
지금 내가 어디 서 있는지 알 수 없던
그저 길을 잃었다해도
내가 가는 길이 길이라 생각하고
반걸음 아니 반의 반걸음 씩만 이라도
앞으로 가다보면 나의 계절이 올 거 야.
SNS속 떠도는 삶들이
항상 화려하고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날
그런날에 억울하고
화가나고 부러워지는 날,
사진의 뒷장을 볼 수 있다면
나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어요.
그들도 그들의 상처와 고민이 있고
그들 만의 아픔이 있을 테니까.
나는 부러워 하지 않아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졌다한 들
그들의 행복이 진짜 인지는 알 수 없으니.
남들에게 좀 더 행복해 보이기 위해
불행해 지고 있다는 걸 모른 체
남들에게 화려해 보이기 위해
스스로 초라해 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체.
얻어진 것인지 아닌지 난 알 수 없으니.
이처럼 혹 누군가는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벅찬 하루라도 부러워 하는
사람은 있을 테니까.
그러니 매 시간 나답게 살아봐요.
나는 ‘욕심’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남들은 내가 하지도 못할 것에 ‘욕심’부린다고 하고
혹자는 한 우물이나 파지 라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나의 ‘욕심’이 모두를 병들게 한다고
하기도 하지만, 나는 이런 내가 좋습니다.
이 ‘욕심’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았고,
이 ‘욕심’이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버티며 만들어 온 나날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으니까요.
이‘욕심’이 화마가 되어
나를 삼키지 않게 하는 것이
내가 살아가며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적절하게 이용합니다.
_ 우리는 모두 온전하지 못하지.
너의 그 해맑음이
너의 어둠을 덮어둔
담요일 줄은 몰랐어.
완벽하지 않은 것의 아름다움이 뭔지 알아?
완벽하지 않은 만큼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거야.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야.
완벽하지 않아서 부끄러워하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그 온전하지 못함을
부정하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더욱
부끄럽고 좌절해야 할 일이야.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안을 수 있는지 모른체
미약함을 감추려고만 할 때, 실패를 하는 거야.
그러나
온전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나를 더욱 낮추고 배울 때
내가 나를 더욱 다독이며
하루하루 채워갈 때
그 때야 비로소 우리는
온전함을 찾아 갈 수 있는 거야.
부끄러워 말고
숨지 말고 당당하게
채워가면 되는 거야
너의 속도에 맞춰서.
정답이라는 건
살아감이란 것에 없어
살아감에 있어서는
너도 나도 그 누구도 정답일 수 있지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 건
법이 판단 할 뿐
너의 삶이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면
믿어 의심치 말고 걸어가.
그게 너의 인생이니까.
살아가다보면 눈을 떠도 보이지 않고
귀를 기울여도 들리지 않는 소리들이 있어.
무엇하나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몰아세우면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는 것도 들리지 않게 되.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내려놓는 것을 두려워 하지말고
완벽하지 않음을 무서워 하지마.
그러 할 때
온전한 가치가 너에게 찾아 올 테니.
언제나 하고싶은 것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고싶은 일이 생긴다는 것은
불쑥 찾아오는 행운일 수 있어요.
그 행운을 잡는 것
그 또한 용기가 있어야 해요.
겁이나 시도조차 하지 못한 일들이 있을거예요.
이 일을 내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일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 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다양한 고민들로 어렵게 찾아온 행운을
밀어내고 놓쳐버린일이 있었을 테니까요.
고독함을 잊는 방법은
사실 아직 나도 찾지는 못했어요.
다만 그 고독 속에서 즐기는 법을
점점 터득하고 있는 중인거죠.
고독함 속에서 허우적일 때
인파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홀로 영화보고
홀로 밥도 먹고
홀로 노래벙도 가고
그 속에서 홀로 이것들을 할 때
그 고독을 즐길 수 있어 질 테니까요.
살다보면 온전하지 못하다고 손가락질 하기도 할거야.
살아가다보면 수 많은 억측들과 숱한 비난들이
나에게 향하는 날이 많을 거야.
좌절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 흘리는 날들도 숱하게 지나가겠지만,
그럴 때는 이 악물고 기억해
온전하지 못한 것은 나 뿐아니라는 것을
나의 길을 가는 것이 온전함을 만들어 가는 것이란 걸.
스스로가 그렇게 나의 길을 걷다보면
나는 어느 순간 온전한 나로 만들어 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