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언제나 내편이더라
너를 못났다고 이야기하고
너를 형편없다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내가 제일 못나고 제일 힘들때 곁을 지키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가족’이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은
세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내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여도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등장해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
그게 시기와 질투의 마음이더라도.
누군가가 나를 미워한다면
“아, 내가 잘하고 있어서 부러워 그러는구나”하고 넘겨버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 미워하던 마음은 날 좋아하는 마음으로 변하는 날이 올 테니까
인생에 대해 조언하고 선생님 같은 말들을 하고
내가 언제나 바른 길을 가길 원하며
항상 어린애로 보는 ‘가족’이지만
나를 위해 울어주고 화내줄수 있는 것 또한 ‘가족’이다.
온전한 내 편을 일 수 있는 사람
내가 우는게 세상 제일 가슴아픈 일인줄 아는 사람
그게‘엄마’이고 ‘아빠’이다.
소중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내가 그들에게 특별하지 않은건 아니였다.
그저 내이야기에서 걱정스러워서
그저 내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싶어서
굳이 고생하지 않았으면 싶어서
그렇게 옆으로 걷는 꽃게는 자식에게 앞으로 걸으라한다.
이렇게 지극히 평범한 일들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순간을 남겨주고있었다.
당신들 에게 상처였던 가족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용서하며 나 스스로 그 상처를 치유하세요.
영원히 치료되지 않는다면
추억이 아닌 트라우마들로 남을 테니까.
_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하거나
가까운 사이일 수록 주기 쉬운 것
“상처”
세상에서 가장 약한 마음을 가졌지만
세상 단단한 척 살아가지만
제일 상처를 주는 사람
“가족”
대화를 하다가 마음에 분노만 차오른다면
한시간이건 두시간이건 마음을 먼저 다독여보세요.
그러다보면 좀 더 이상적인 방법이 생각이나고
서로 후벼파던 상처로 가득한 대화가
어느 순간 잦아들고 대화에 듣는 여유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당신이 받을 상처가 조금은 덜 해 질 수 있으니까.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남이 아니기에 삼키는 말들이 많아진다.
그 대화들 때문에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가 아닌
그 말들을 쏟아내고 난 후 스스로 자책 할 것을 알기 때문.
내가 참고 입을 닫고 하고픈 것을 포기하면
걱정도 덜고 내가 좀 사람다워 보일 줄 알았다.
그렇게 믿었기에 꿈은 사치라고 생각했다.
모든 추억 속 상처들을 더 이상 사과받을수 없는
지금 이 시간들 속에 살기 전 까지는.
때로는
말없이 토닥이는 친구가
가족들 보다 더 힘이 될 때가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또한 영원한 내편은 아니였음을
알게 될 때 내편으로 남는 건 가족이라 용서를 한다.
내 옆에서 나를 가장 많이 보고
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나를 제일 잘 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지만
나를 제일 모르는 것이 “가족”이다.
그러니 그들이 뱉는 칼날에 너무 상처받지말고
이제는 그만 사과를 먼저 해 봐요.
그리고 흉터가 남은 것들은 용서를 해 보아요.
_ 완벽주의자, 엄마
우리 엄마는 완벽주의자였다.
내가 흔들리고 실수 할 때, 따뜻한 위로보다
상처가 될 팩트를 콕콕 박는 말을 해주던.
잠시 힘들다. 아프다. 버겁다. 라고 이야기해도
나약하다고 여기는 사람.
자존감과 상처들로 가득차고,
그로 인한 우울증이 와도 완벽해야했던 엄마.
가끔은 너무 벅차서 윽박지르고 나면
죄책감을 심어주는 가스라이팅하던 날들.
이토록 상처받았지만
나에게 엄마는 큰 존재였다.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나를 배신하고 뒤돌아가도 내 편인 사람.
때로는 너무 큰 상처들로
나를 스스로 미워하게 만들기도 하던 사람.
그러나 더욱
그 말들이 그리워지는 나이다.
내가 싫어서 그렇게 떠나버린건지
모든 것이 힘겨워서 그냥 가버린건지
조금만 더 사는 것에 힘을 써줬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달라졌을까.
내 곁에서 더 많은 것들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대는 나 뿐만 아니라 집의 기둥 같은 존재였는데
모두 아닌척 하지만 사랑을 넘치게 품고 있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알기는 할까.
하루라도 더 살아주지
본인의 삶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월래 본인의 모습이 아닌 상황이
견디기가 힘들었던 것 일까.
아니면 더 이상 완벽하게 하는 것이 버거웠나.
그래도 사랑해 엄마
나도 조그더 꼼꼼한 어른이 되어볼게.
_ 너무나 어긋났던 사이
수백 번 믿어주고 혼을내도
완벽하지 않으면 처참하게
나를 파괴하는 말들을 하던
나의 엄마.
나와 생각이나 의견이 다른 것을
용납하지 않았던 매일이였다.
그런 날이 지날 수록 더욱이나
나는 내게 엄격해지고
조급해졌다.
그리고 엄마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해 보았다.
그러나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어찌
전부 이해하고 받아 들이리.
가야하는 사라이라면
이제는 그만 보내줘야 할텐데
왜 나는 보내주지 못 할까
이제는 그만 보내줘야
마음이 편하게 간다고 하는데,
보내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나.
죽음앞에서 의연해 지는건
아마도 나이가 먹는다고
익숙해지지 않겠지.
괜찮은 척 일상을 수행한다고해서 잊었다고 생각 마라
그 사람의 웃음 소리
그 사람의 잔소리
그 사람의 모든 것
그렇게 내가 놓쳐버린 일상들
이제는 마음이 허전하다.
언제나 완벽함을 요구하던 사람인데
이제는 그 잔소리들이 그립다니.
그런 사라이 옆에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만들어 질 수 있었나
하는 생각에 더욱 힘이 빠진다.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아야 하는데
더욱 굳은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남은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텐데.
언제나 대화를 하다가 그 끝은 큼소리로 서로의 입장만
이야기 하는 상황이 올 때, 왜 저런 말을 할까 이해 하려고
하지 않고 내 뜻만 우겨되었다는게 지금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 중요했던 것인가 싶다.
그때 조금 더 착한 딸이였다면 싸운기억보다 웃은 기억이
더 많이 남아서 덜 후회했겠지.
_ 지나도 나니 후회 뿐, 가족
아무리 유전자를 받은 사람이지만
나는 완전 다른 사람임을 존중하지 않는
엄마에게 많은 대못 뿐 아닌 많은 못을 박았지만,
엄마니까 이해해 줄거라는 착각을 했던 어린시절.
대화를 해야하는데
왜 화만 내고 있었을까.
서로 성격도 똑닮았는데
내가 이해할 생각은 못한걸까.
한 발 뒤로가면 대화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내 상태를 내 마음을 이야기한다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였을 가족인데
왜 당당하게 간절하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까.
도움을 청했다면
더욱 좋은 사이로 살았을 텐데
다정하게 살았을 텐데요.
이제는 아빠의 사랑만 받고는 있지만
엄마자 주었던 사랑을 잊지 않는다.
그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했던 것은
엄마였다는 것을 아빠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귀를 막았을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분명 누군가에게 세상 제일 큰
사랑을 이미 받고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엄마아빠 뿐 아닌 형제도 가족입니다.
그들이 주는 사랑도 있을거예요.
평생을 살면서 모든 추억을
다시 곱씹고 의지가 될 수 있는
사이는 친구도 애인도 남편도 아닌
같은 부모 밑에서 큰 핏줄입니다.
너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표현하세요 가족들 에게.
항상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상처받은 일이 있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상처를 받았으면 상처받았다고
감사하면 감사하다고
후회가 남지 않도록 더욱 표현하세요.
하고싶을 때는 하지도 못하고
들어주는 이도 없을 테니까.
_ 좋은 것들로 채우기 위한 비워냄
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마음이 넓지도 착하지도 않다.
소중한 사람들도 소중한 추억들도
모두 행복하고 좋은 것들로 채워야해서
미운사람과의 감정도 미운사람의 형편도
도움되지 않을 이기적인 사람도 비워야하죠.
그래서 매일 하나씩 버리고 있어요.
그저 나의 감정낭비만 되는 스트레스 원인들.
그들은 왜 돌아서는지도 모르고
어차피 나만 나쁜 사람을 만드는
언제든 본인들 유리하게 내 등에
칼을 꽂을 사람들이였으니까.
이제라도 인생에서 없애고
다시는 받아주지 않고
그런 스트레스는 해로우니까.
나는 그들에게 여러 기회를 준거 같은데
그들은 내가 주었던 기회를 모두 날리고
대가를 바라고 베푼 것이 아니지만
당연하게 여기는 그 모습이 역겹더라.
본인이 볼 일 다 봤다고
이제는 우선순위에 나는 없어지더라고요.
난 항상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넘기려 했다.
난 항상 곤란해하는 사람을 도와주려했다.
그래서 그랬던 걸까 이용당하기 딱 좋았다.
우월감
그 때문에 이용도 많이 당하고
그 때문에 멍청하다는 소리도 듣고
그 때문에 우월한게 아닌 너만 손해라고
모두 나에게 “진짜 멍청이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멍청한게 아니라 나는 지켜본 것인데.
진실로 내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사람이 우선인지 돈이 우선인지
본인의 자존심이 우선인지.
그렇기에 도움을 주고
그렇기에 이해하려 한건데
결과는 모두 비슷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진국인 사람도 있다.
사람이 우선이고 본인보다 나를 챙겨주는 사람.
나에게 남아준 많은 사람들
그렇게 소중한 사람들로 채워져 충분합니다.
내가 상처를 받더라도
내가 분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인생 경험이라고 털어내려 했었다.
그런데
내가 스트레스로 몸을 아파하면서 까지
본인이 우선이라
나에게 항상 거짓마하던 사람
이간질로 내 사람을 가져가고
내 욕을 하던 사람
이해한다면서
용서했던 사람 모두 그저 나를 바보로 보더라.
어떤 사이였던
나를 마지막 까지 스트레스받게하는
상처로만 기억을 남기는 그런 사람은
억지로 이해하려하지도
억지로 포장 할 필요도 없다는 걸.
상처는 상처로,
가치없는 사람은 가치없는 사람으로
그렇게 그냥 버리면 될 것이다.
세상엔 그들만 아닌 진짜 좋은 사람들이 더욱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