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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shbluee Dec 13. 2024

차 은 우

이동민씨 헌정시

그를 처음 봤을 때

그는 내게로 와 꽃이 되었다

흐드러진 꽃다발 같은 미남

꽃 한 송이 가지고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은우씨


브라운관 너머로도

느껴지는

얼굴의 품격

그 어떤 도자기도

당신처럼은 될 수 없으리


어느 유명한 영어강사가

당신의 실물을 

그만 마주치고야 말고서

단말마의 비명처럼

내뱉은 한 마디


내면의 아름다움은 어찌나 하찮은건지...


그래요


나도 당신을 

전파 너머로 만났을 뿐이지만

볼 때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당신의 촌철살인 미소와 미모에

압도 당하다 못해

압살 당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요


내면의 아름다움  따위

국이나 끓여먹읍시다.


은우씨


당신은 왜

영어조차 잘하는 건가요???


목소리도 잘생기고

뇌도 잘생기면


당신의 핀란드 셋방 앞의

거대한 호수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한 마리 들짐승이 

바로 내가 될 수 밖에 없답니다.


차은우씨


오늘도 벽이 느껴지는 은우씨

갓벽한 당신을 

찬양합니다.


오 솔레미오

오 마이 갓

에이맨.





영어강사 조정식님의 차은우 님을 만나고 놀라움을 전달하는 쇼츠를 보고

감동받아 헌정시를 써봤습니다.

알라뷰 차은우씨

회색 아기 고양이 은우씨

당신 정말 너무 잘생겼습니다.

조정식님보다 더 주접떨어보려고 했는데

그 분을 이길 수가 없네요

역시 일타강사...

제가 영감을 주신 그분께 무한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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