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바꾸나 2- 가구보다 인테리어

4-25. [리바트 집테리어: 세상에 없던 인테리어] 편 광고

by 김석용이 그레봄

집안 가구를 바꿀까 생각하다가

어? 가구 교체만이 답은 아니겠는데…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든 광고입니다.


특히, 본인만의 아지트가 소중한 나이가 된

딸에게 바로 공유했던 광고가 이겁니다.


[리바트 집테리어 : 세상에 없던 인테리어] 편

만든 이 : 플레이디/ 김미라 CD

https://play.tvcf.co.kr/978162

https://www.youtube.com/watch?v=-VOtKxrDGpw

가구들이 사람처럼 움직입니다.

23년 등장해서 신선함을 줬던 리바트 광고의

모델이자 주인공, 비주얼 아이덴티티입니다.

<미녀와 야수>의 주전자와 찻잔이 생각나죠.

여전히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죽은 공간 데드스페이스’를 찾아 없앱니다.

경쾌하게 음악과 화면전환이 바뀌어가며,

초등학생 미니도서관, 중고등 스터디카페,

성인 패션 등의 방을 멋지게 꾸려냅니다.

한 건물의 단면도 같이 모든 방을 보여주며

인테리어가 아닌 집테리어로 마무리.

데드스페이스? 리바트에게 그런 건 없다.

방에 대한 고민. 리바트가 다 해결했으니까.
공간을 차지하던 가구는. 깔끔하게 숨기고.
생각지도 못한 빈틈까지. 야무지게 활용하면.
어떤 방이든 여유롭게.

리바트 더룸 패키지로.
내 마음에 드는 방을 만드세요.
세상에 없던 인테리어. 리바트 집테리어.

가구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인상적이시죠?

이 캐릭터가 광고의 분위기를 다 잡아주고,

인간적 개성(퍼스널리티)도 친근하게 하고,

캐릭터만 나타나면 브랜드를 떠오르게 합니다.

아주 똘똘하게 제 역할을 해내는 캐릭터죠.


이런 시각적인 장점도 아주 재미있지만,

이 광고의 쓸모는

“인테리어로 확장된 가구의 역할’인 듯합니다.


우선 ‘데드 스페이스’라는 불만을 지적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가져왔던 불만요소입니다.

가구를 잘못 사서, 오래되어서, 집과 안 맞아서

활용할 수 없는 ‘죽은 공간’이 많았잖아요.


그 솔루션으로 ‘집테리어’를 이야기합니다.

각 방에 맞게 가구 설치 및 공간 인테리어를

맞춤형으로 해주는 서비스겠지요. 집+인테리어.

가구 사이즈를 정해진 대로 갖다 쓰는 게 아니라,

아마도 방의 사이즈에 맞게 고치기도 하고,

공간에 맞는 가구나 기기들을 잘 배치해서

죽은 공간을 없애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동안 가구는 공간보다 기능이었잖아요.

책상이 어떻다, 침대가 어떻다, 책장이 어떻다,

그러니까 이 가구를 파는 개념이었죠.

그런데 기능보다 공간으로 눈을 돌린 거죠.

사람들이 어떤 장점의 가구를 쓸까 가 아니라,

어떤 가구를 놓아야 공간 활용이 잘 될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가구가 역할을 인테리어로 넓힌 거죠.

침대, 책상, 책장, 서랍장 등에 제한받지 않고,

집, 방이라는 공간을 잘 쓸 수 있는 역할로요.

가구의 기능이 주는 혜택보다

공간을 잘 활용하는 혜택을 더 중요시하고요.

또, 초등생, 중고등생 자녀와 성인 등

각자 원하는 방의 기능, 역할, 분위기도

모두 맞춰줄 수 있으니 더 좋아 보이고요.


데드 스페이스를 만들던 규격형 가구가

데드 스페이스를 없애는 맞춤형 가구로 변한 거죠.

내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려면,

그에 맞는 기능, 규격, 색깔 등을 골라야 했는데,

이제는 기능, 분위기, 개성까지 맞춰 주는 거죠.


어제 침대가 그렇듯이, 오늘 가구도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많이 바뀌었다는 걸 반영하고 있죠.

업계도, 광고인도 영리하게 기획한다는 증거죠.

그래서인지, 딸 방을 볼 때마다

가구를 고르고 사러 갈 생각보다

저 서비스를 이용해 볼까 더 끌립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고 제 니즈를 파악하는 거죠.

저조차도 잘 몰랐던, 알았지만 해결법을 몰랐던,

제 니즈도 알게 해주는, 광고의 역할이네요.


광고평론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https://www.a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34383

본 광고의 인용이 불편하시다면,
누구든, 언제든 연락 주세요. (출처: tvcf.co.kr)

https://www.youtube.com/watch?v=-VOtKxrDG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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