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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데이터 관측소 Oct 29. 2023

소셜 빅데이터로 보는 '샤인머스켓'의 과거와 현재

포도 '샤인머스켓'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 변화 


조선일보, 과일계 에르메스’가 이렇게 싸졌어? 샤인머스캣의 흥망 기사에 따르면, 2021년에 비싼 과일로 유명했던 샤인머스켓이 현재는 매우 싸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소셜 데이터로 샤인머스켓을 보아도, 사람들은 동일한 목소리를 내고 있을까요?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의 언급량 분석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은 7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9월에 최고점을 찍고, 11월까지 유행하는 과일입니다.


실제로 매일신문에 따르면 7~9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또한 10월에 제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실제 데이터와 일치하는 것이죠.





나아가 샤인머스켓에 대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썸트렌드 감성 분석을 활용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비싸다'가 상위 10대 연관어에 포함되어 있었고 '비싼'도 20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에는 '비싸다'가 14위로 밀려났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싸다'라는 감성어가 23위로 등장했다는 것이죠. '비싼'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즉, 실제로 소비자들이 과거보다 샤인머스켓을 저렴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래의 이미지에 나왔듯이, 샤인머스켓에 대한 언급량은 2021년 및 2022년과 비교하여 2023년에 상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유명했던 과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그만큼 소셜 데이터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샤인머스켓은 어떻게 될까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소셜데이터 언급량 자체는 유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샤인머스켓에 너무 많이 보편화되면 오히려 SNS에서 잘 언급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의 '인스타그래머블'라는 말이 있듯이, 희소성이 SNS 콘텐츠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샤인머스켓에 대해 샬펴보았는데, 혹시 궁금한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유의미한 내용이 나오는지 확인하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직접 알고싶은 내용에 대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고픈 분들은 다음 링크를 참고 부탁드려요!

다른 인사이트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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