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를 보다 보면 프리랜서 '작가'분들이 꽤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소속이 된 '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
'이렇게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 많았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아직 문학이라는 분야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SNS에서 본 글이었는데 '작가'이신 분이 작성하신 분이었는데, 회사동료분이 '지금 일하는 분야에만 열심히 해라. 왜 본업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것이냐'라는 궤변을 들었다고 글이 쓰여있었다. 예시로 <기생충>이 우연히 흥행하게 되었다.
'과연 그게 우연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제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부담감 있지 않게 써 내려가고, 배우분들이 어쩔 때는 담담하게 어떤 부분에서는 코믹하게 대사를 말을 하는 것이 '시나리오'때문에 그게 밑바탕이 된 것이 아닐까.
어쩌다가 n잡러가 많은 <바쁘다 바빠.>하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라는 직업을 부업으로 하는 시대인데, 왜 숨겨야 하는 직업이 되었는지 본업 작가로서 매우 기분이 언짢은 생각이 들었다.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을까?"
계속 양가감정 동전처럼 이럴 때는 굉장히 대단한 직업으로 칭송되는 반면에 고리타분하고, 그냥 낙서하듯이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직업으로 생각이 된다는 것이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그 영향이었을까. 계속 글을 쓰다가도 계속 지우게 되는 사태가 발생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글을 뉴스레터로 쓰는 이유는 '진득하게나마 앉아서 누군가에게 힐링을 주는 작가'가 내 목표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독자분들에게 힐링을 주고 싶다."
그렇게 나는 어떤 주제를 써야 될지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라도 글을 쓴다. 내일은 병원을 가는 날이다. 아마도 수술을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일단, 가면 알 것 같다.
워낙 수술을 많이 한 이력이 있기에 '무사히만 되기를'하고 있다.
요즘 선선해진 지금.
독자분들이 주부이든 자영업자이든 취업준비생이든 모든 직업이 불법적이지 않은 직업이면 빛나는 직업이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