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상을 만드는 것은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차별적인 정보 공격을 받는 현세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름 아닌 나다움을 지키는 것 같다.
예전의 나를 보면, 눈치를 굉장히 봤었다. 내 생각으로는 상대방에게 배려를 많이 한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는 그것 울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그래서 나는 인간관계에 진절머리가 났었다.
그리고 지금 와서 왜 그런가 생각해 보면, 나라는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1년 정도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답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나에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 준 질문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친구들과의 약속은 잘 지키면서 왜 본인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나요?라는 질문이었다.
나는 이 질문을 보고 나서 먼저 나만의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단은 주 2회 아침 운동 가기부터 시작을 했다. 그 목표를 이루어가니 왠지 모른 자신감이 차올랐다. 그러다 보니 루틴에 무언가가 추가되기 시작했고, 루틴이 생기니 일상의 무기력함이 없어지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를 파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비록 쉼이라고 해도 쉬는 것 같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나는 쉼조차 계획해서… 편하게 쉬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의 나의 루틴은 아래와 같다.
-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기
- 누워서 명상 / 스트레칭
- 일어나자마자 운동 가기 or 예쁘게 아침 차려놓은 뒤 일기 쓰기
- 출근 직후 TODO 리스트 작성
- 퇴근 후 쉼의 시간 가지기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시간 가지기 - 유튜브 보기 등)
- 기록하기
- 싱잉볼 명상 하며 잠에 들기
나는 이런 루틴을 하나씩 추가해 나가며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나갔다. 그 나만의 세상이 있어 나는 나만의 originality를 구축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 + 나를 아껴주니 남들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것을 체감했다.)
그렇다, 모든 것들은 나에게서부터 시작된다.
규칙적이고 정돈된 삶을 살 것, 그래야만 당신의 작품이 강렬함과 독창성을 갖게 된다
p.128, <훔쳐라, 아티스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