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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람을 만나다

만남

by 딸그림아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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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n Mindset & Thoughts


반가운 사람에게서

반가운 문자를 받을 때면

지나온 추억들이 생각이 납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에

오랜만에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반가운 사람과 땀을 흘리고

반가운 마음을 보내기 싫어서

오랜만에 식사도 함께 했습니다.


오고 가는 대화 속에는

결이 같은 마음들이 확인되고

서로가 존중하는 사이임을 확인합니다.


식사를 하는 자리인데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보다

귀로 듣는 상대방의 말이 더 좋습니다.


운동하며 만난 사이지만

누구보다 최고의 연습 파트너였고

항상 예의 있고 겸손한 모습에 반했습니다.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기에

많은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한다는 것은 성품이 좋다는 것입니다.


나이차이가 중요하지도 않고

성별이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고

내가 좋아한다는 것은 성품이 좋다는 것입니다.


웃으면서 헤어질 때는

금방 지나간 시간이 아쉬워서

다음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지나온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당신

항상 예의 있고 겸손한 모습의 당신

내가 좋아하는 당신은 진심으로 성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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