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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찾은 관람객

다시 만난 인연, 고마운 마음

by 정유선



2년 만에 다시 박물관을 찾은 그 부부의 모습이 반가운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의 따뜻한 인사와 감사의 말을 기억하며, 다시 그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기억해 주시고, 다시 찾아와 주셔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발걸음이 다시 박물관으로 향한 것만으로도, 그동안의 작은 친절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그 순간, 과거의 만남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음을 느꼈고, 이번 기회에 또 한 번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말이 얼마나 따뜻하게 다가오는지, 그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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