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자
새해가 며칠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계획을 마무리 못했다.
어찌보면 이제 겨우 며칠 지났는데, 이건 조급할 일도 아닌데 며칠을 낭비한거 같은 기분으로 채웠다.
새해부터 좌절과 낭비의 느낌으로 나를 채우는 건 나를 망치는 일이니 자동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단정짓지 말고 천천히 하려한다.
2025년 나의 첫주 감정,
조급하지 말자. 느긋하자.
내 마음을 내가 헤아려주자.
가끔은 지루하고 단순하게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가끔 숨막힐듯 아름다운 순간들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