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이 황금 같은 연휴 날
튼튼이 엄마는
튼튼하지 못하게 시리 감기몸살 2일째.
편도선이 부어 입맛도 없고, 두통에 근육통을 더해 열까지 나기 시작했다.
엄마가 1도 열 오르면 양수도 뜨거워진다고 한다.
결국은 병원에 가서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을 처방받았다.
근데 차마 그 약을 먹을 수가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결국 깡으로 버티기!
몸은 으슬으슬 추운데 이불 걷어차고 속옷 차림에 신랑은 물수건 셔틀!!
다행히 열은 하루 만에 가시고 편도선 붓기와 기운 없으므로 끝!!
아유, 몸 관리 잘해야지 혼자 있을 때 아프면 서럽지만, 홀몸 아닐 때 아프면 걱정이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