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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치 아마토르 7시간전

두려워한다고 오지 않을 변화가 아니다

인생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펼쳐지다가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쳐오고, 때로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슴을 울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화 속 스토리처럼 인생 역시 끊임없이 변화한다. 계절이 바뀌듯 삶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며, 어떨 때는 그 변화가 너무 커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전례 없는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경험했다.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야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우리를 고립시켰고, 얼굴의 절반을 가린 마스크는 우리의 표정을 숨겼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더욱 밝아오는 법이라고 했던가.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 건강의 중요성, 그리고 일상에서 경험하는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깊이 새겼다. 팬데믹은 많은 것을 빼앗아갔지만,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했다. 비대면 업무와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삶은 더욱 유연해졌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물론 변화가 늘 달갑지만은 않다. 강제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니까. 갑자기 늘어난 키오스크를 보며 당황하는 어르신을 보며 새삼 느끼게 된 것도 있다. 팬데믹 덕분에 일자리를 잃나는 과거의 삶을 그리워하며 현재의 삶에 좌절감을 느낄 때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변화는 곧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미국의 배우 해리슨 포드는 "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만회할 기회라 할 수 있는 큰 변화를 경험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인생의 큰 변화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말이다. 오랜 시간 귀를 닫고 지적질만 하던 삶을 살던 나는 귀를 열고 공감도 할 줄 아는 라이프 코치가 되었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채근하지 말고 스스로를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주자. 그리고 조금만 더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라는 긍정적 자기 암시는 한발 더 내딛는 데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이하자. 두려워한다고 오지 않을 변화가 아니다.


삶의 방향을 찾고, "나다움"을 발견하며, 행복감과 만족감을 추구합니다. 자기 성찰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생각을 끄적입니다. 아무 때나 씁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오늘도 따스한 하루 보내세요. 온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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