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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치 아마토르 Nov 25. 2024

스스로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는 것은 어떨까?

"나는 행복할 자격이 없어."


행복이라는 사탕이 나만 빼놓고 모두에게 나눠지는 듯한 착각에 빠져 산다. 허나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게만 허락된 특권이 아니다. 그것은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감정이다. 단지 그 감정을 찾는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을 뿐.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외부에서 찾으려 한다. 더 나은 직업, 풍족한 물질, 완벽한 외모, 타인의 인정... 이 모든 것들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사막에서 물을 찾아 헤매는 것과 같다. 잠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랜 목마름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외부적인 조건은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가졌던 것이 내일 사라질 수도 있고, 오늘 얻지 못했던 것을 내일 얻을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에 휘둘리다 보면 행복을 찾기는커녕 불안과 초조만 가득해진다.


행복은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부터 피어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현재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의 시작이다. 쉽지만은 않다. 방해 공작이 심하니까.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으로 우리는 성장하고, 더욱 강해지며, 오리지널리티를 품은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행복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선물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화초를 가꾸듯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매일 아침 햇살을 맞으며 명상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거나, 감사한 일을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원하는 다른 방법도 괜찮다. 내 행복을 위한 거니까 내 선택이면 된다.


오늘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다. 단지 그 사실을 잊고 있었을 뿐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다.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고, 작은 것에 더 감사하며, 현재를 더 충실히 살아가다 보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곁에 머물 것이다. 행복도 행복하고 싶을 테니까.


어쩌면 우리는 행복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책을 읽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기쁨처럼 사소한 것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행복은 누군가 주는 선물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거라고 했어."

행복할 자격이 없다는 등의 소리는 집어치우고 오늘부터라도 스스로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는 것은 어떨까?

 

삶의 방향을 찾고, "나다움"을 발견하며, 행복감과 만족감을 추구합니다. 자기 성찰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생각을 끄적입니다. 아무 때나 씁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오늘도 따스한 하루 보내세요. 온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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