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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4
나는 나에게 용기를 준다
"나중에, 좀 더 편할 때 해야지."
살면서 얼마나 자주 내뱉은 말일까.
꿈꾸던 일들이 많았다. 매번 '지금은 아니야'라는 이유로 미뤘다. 더 공부해야 하고,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하고, 더 많은 돈을 모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꿈은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시계는 쉼 없이 째깍거린다. 어제는 오늘이 되고, 오늘은 내일이 된다. 이제는 그 사이사이에 놓인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다. 아니,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 쑥스러움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진심을 담아 말하고 싶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선물 하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고 싶다. 함께 웃고 때로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싶다. 그들과의 만남은 내 삶에 큰 기쁨이다.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싶다.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정을 즐기며 성장하고 싶다.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이라고 믿는 나니까.
인생은 한 번뿐이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후회 없이 살아가고 싶다. 그렇게 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나는 나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미루는 습관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고.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소중한 것들을 붙잡으라고.
누군가 내 어깨를 툭툭 치며 속삭이는 듯하다. “너는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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