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설사

아프지 말자.

by 박근필 작가




반려동물과 지내다 보면 종종 설사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구토와 마찬가지로 가장 흔한 임상 증상 중 하나랍니다.


설사의 형태는 약간 무른 변에서 완전히 물 같은 수양성 설사까지 다양합니다.

변의 형태가 없을수록 변의 상태가 나쁘다고 할 수 있겠죠.


설사의 원인은 구토처럼 매우 많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소화기계의 문제와 소화기계 외 문제.


소화기계의 문제는 1차적으로 소화 장기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위, 소장, 췌장, 대장이 속합니다.

소화기계 외 문제는 1차적으로 간, 신장 등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사료가 바뀌었을 때, 자기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도

설사의 대표적인 원인에 해당합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한번 설사를 하고 이후 아무런 증상 없이 잘 먹고 잘 지낸다면

하루 정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를 반복적으로 하거나 설사 외 증상(구토, 식욕 저하, 활력 저하)이 동반된다면

즉시 진찰을 받으세요.


특히 예방 접종이 덜 된 어린 연령이라면 감염성 질환(파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내부기생충)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한 번의 설사라도 즉시 진찰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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