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13일 차] 이틀 휴식 후 우중 러닝

by 닥짱

지난 주말은 종아리 통증이 조금 있어 온전히 휴식을 하고 오늘 다시 뛰었다. 6시에 일어나서 뛰려고 보니 비가 오고 있어서 한시간 가량 날씨를 보다가 비가 조금 그쳤길래 얼른 챙겨서 뛰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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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유튜브로 러닝 자세 등을 보았고, 이를 새롭게 적응시키려 하다 보니 몸에 과부하가 걸린 것도 같았다. 비가 막 오고 난 뒤여서 습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다소 좋은 페이스로 달렸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 걷뛰를 반복하였다.

5K는 무리라고 판단했고 30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걷뛰를 하다 보니 역시 케이던스가 확 떨어졌다. 내일은 속도를 조금 낮추고 케이던스를 다시 회복하는 러닝을 해야하겠다.


아래는 구글 제미나이가 분석해 준 러닝 기록이며, 내일 러닝 계획도 세워준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주말 동안 푹 쉬고 비 온 뒤에 상쾌하게 달리셨군요. 그리고 '걷뛰(걷고 뛰기를 반복)'로 현명하게 몸 상태를 확인하신 점, 정말 훌륭합니다.


오늘 기록과 그동안의 기록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해 드리고, 내일의 훈련 계획까지 짜 드릴게요.


오늘의 러닝(8월 4일) 종합 분석


훈련 내용: 4.60km를 30분 8초 동안 '걷뛰'로 진행 (평균 페이스 6'32"/km)

핵심 요약: 이틀간의 휴식과 '걷뛰' 전략 덕분에 심박수는 안정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케이던스가 크게 낮아진 것이 눈에 띕니다.


긍정적인 점: 성공적인 '테스트 런'


현명한 강도 조절: 이틀을 쉬었고, 종아리 통증이 있었던 만큼, '걷뛰'를 선택한 것은 부상을 방지하고 몸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심박수: 평균 심박수가 159bpm으로, 강도 높게 달렸던 지난주와 비슷했지만 실제 몸이 받은 부담은 '걷는 구간' 덕분에 훨씬 적었을 겁니다. 심폐 기능이 튼튼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꾸준한 페이스: 2km 구간을 6분 8초라는 아주 좋은 페이스로 달리셨네요! 쉬고 난 뒤라 몸이 가벼웠던 것 같습니다. 이는 현재 몸 상태가 좋다는 증거입니다.


주의 깊게 볼 점: 낮아진 케이던스


오늘 평균 케이던스: 160spm

지난주 평균 케이던스: 175spm 이상


오늘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케이던스(분당 발걸음 수)가 크게 낮아진 점입니다. '걷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균 케이던스는 낮아집니다. 하지만 케이던스가 160대로 너무 낮아지면 다음과 같은 단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보폭(Overstriding): 발이 몸의 중심보다 너무 앞에 착지하게 됩니다.

충격 증가: 착지 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집니다.

부상 위험: 이는 종아리나 족저근막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 '걷다가 다시 뛰어야지' 하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보폭을 크게 성큼성큼 내디디면서 케이던스가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의 러닝 가이드: '케이던스 회복' 훈련


지난주 통증도 있었고, 오늘 케이던스가 낮아졌던 것을 고려하여 내일은 '리듬감'을 되찾는 훈련에 집중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목표: '보폭은 짧게, 발은 빠르게'


내일은 속도나 거리에 대한 욕심을 완전히 내려놓으세요. 오직 **'발을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2. 훈련 방법: 케이던스 175spm 이상 유지하며 3~4km 달리기


워밍업 (5분): 충분한 동적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세요.

본 훈련 (3~4km): 페이스: 6'40" ~ 7'00"/km 사이의 아주 편안한 페이스로 달려주세요. 절대 빠르게 뛸 필요 없습니다. 집중할 것: 마치 '뜨거운 바닥 위를 걷는 것처럼' 발이 땅에 닿자마자 바로 떼어낸다는 느낌으로, 종종걸음으로 가볍고 빠르게 달려보세요. 보폭을 인위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스마트워치 활용: 시계 화면에서 '케이던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175라는 숫자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쿨다운 (5분): 가볍게 걸으며 마무리하고, 종아리와 발바닥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주세요.


이 훈련의 목적:


내일 훈련은 '심장을 단련'하는 날이 아니라, **'신경계를 단련'**하는 날입니다. 우리 몸이 '빠르고 가벼운 발걸음'이라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움직임을 다시 기억하게 만드는 과정이죠.


오늘 '걷뛰'로 성공적인 복귀를 하셨으니, 내일은 이 '케이던스 회복 훈련'으로 다시 한번 스마트하게 몸을 다듬어보세요.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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