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급상승 미션
나무를 베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공감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미션은 평지에 곧게 서 있는 나무를 제거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면 가장 어려운 미션은 무엇일까? 나무가 기울어진 방향이 아닌 그 반대 방향으로 넘기는 일이다.
대부분 우리가 머뭇거리고 섣불리 나무를 베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무를 넘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벌목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숙지해야 특정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1) 평상시와 동일하게 노치를 만들고 나무 뒷면으로부터 나무직경의 2/3 가량 목재를 펠링 컷으로 자른다.
(2) 펠링 컷으로 빈 공간이 생긴 나무줄기에 쐐기나 브레이킹 바를 고정한다.
(3) 반대편으로 돌아가 남은 목재부를 비슷하게 잘라 펠링 컷을 완료한다. 이때 가이드바 팁이 미리 잘라놓은 곳(첫 번째 펠링 컷)과 약간 겹치게 한다. 그래야 고정된 쐐기나 브레이킹 바를 톱질할 위험이 없다.
(1) 평상시와 동일하게 노치를 만들고 나무줄기를 관통하는 찔러베기를 통해 수평으로 ‘파괴층’을 만든다.
(2) 기계톱을 계속 사용하여 뒷방향으로 나무줄기 직경의 2/3을 제거하고 미는 톱날인 가이드바 아랫부분을 이용하여 나무줄기 5-10cm가량 넓은 모서리를 만든다.
(3) 나무줄기 뒷부분 중앙에 정확히 쐐기나 브레이킹 바를 고정한다.
(4) 남은 모서리를 베어냄으로 나무는 넘어진다. 이때 톱날이 쐐기에 닿지 않지 않기 위해 기존에 만들어놓은 컷보다 약간 아랫부분을 톱질한다.
이 방법은 약간 기울어져있으며 중간 사이즈의 굵기를 가진 나무에 적용할 수 있다.
(1) 평상시와 동일하게 노치를 만들며 찔러베기를 통해 작업하는 나무 직경의 절반이나 60%가량 잘라낸 후 기계톱을 빼지 않고 그 상태로 뒤로 수평되게 자른다.
(2) 나무줄기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첫 번째 찔러 베었던 곳과 만날 수 있게 찔러 베고 적절한 크기를 가진 모서리를 남겨둘 때까지 나무줄기 뒤를 자른다.
(3) 나무줄기 뒷부분 중앙에 쐐기(넓은 쐐기 사용 권장)를 사용하고 남은 모서리를 제거한다.
(4) 만약 필요하다면 쐐기를 더 사용하여 나무를 넘긴다. 동일하게 두꺼운 쐐기 사용을 권장하며 3개 이상 사용했을 시 고정된 첫 번째 쐐기를 두들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 있다.
추신.
우리가 상대할 나무는 단독으로 서 있는 나무가 아닐 확률이 99%입니다. 기울어진 나무를 제거하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를 동행해야 합니다. 단독작업은 절대 금지입니다.
자료출처
https://thetimberlandinvestor.com/how-to-fell-a-tree-against-the-lean/
https://chainsawacademy.husqvarna.com/felling-against-the-lean/
https://chainsawacademy.husqvarna.com/felling-against-the-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