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알면 무한을 안다.
위와 같은 모양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이번에는 조금 어렵다. 하지만 답을 맞힐 수는 있다.
삼각형이다. 어려운 이유는 삼각형이 아닌 모양을 우리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기 때문이다.
옷걸이에서 아주 큰 양보와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
어쨌든 삼각형이라고 한다.
이름 잘 지었다. 무언가 3개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어원을 찾기 위해서는 영어를 살펴봐야 한다. triangle이다.
tri는 무언가 three와 닮았다.
angle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매달다는 뜻이 어원이기도 하고, 구부리다, 굽히다는 뜻의 어원도 있다.
사진처럼 매달면 아주 멋진 직각이 생긴다. (직각은 각의 왕자다. 특별히 직각에게만 하는 기호도 있다.)
세 개의 굽은 곳이 있는 도형, 이것이 삼각형이다.
이 이름은 직관적, 수학적으로 잘 지었다.
(이름이 수학적이지 않은 예로 마름모와 사다리꼴이 있다. 이것은 문학적이다. 마름은 식물의 모양에서 따온 이름이다.)
사각형의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자동으로 연결이 된다.
네 개의 굽은 곳이 있는 도형, 3학년에 배우는 각이라는 말을 쓰면, 네 개의 각이 있는 도형이다.
오늘 할 이야기는 규칙의 도미노에 대해서이다.
우리는 삼각형과 사각형을 배우고 나면 세상에 있는 모든 다각형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게 된다. 배우지 않아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삼각형은 변이 3개, 꼭짓점이 3개다.
사각형은 변이 4개, 꼭짓점이 4개다.
오늘 처음 들어볼. 2023각형(아주 원에 가깝고 그리기 어렵겠지만.)의 변의 수와 꼭짓점의 수를 여러분은 알고 있다.
수학은 다른 것에서 같은 것을 찾고, 이것의 규칙을 찾아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