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언어다
약속은 중요하다.
인간관계 이야기가 아니다.
수학 이야기다.
앞서 놀이와 수학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중에 하나가 규칙이 있다는 것이다.
그 규칙 중에 약속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모두가 소통하고 귀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옛날에는 정보가 아주 귀했다.
우리의 조상들이 알게 된 소중한 정보를 공통된 언어로 약속해서 남겨 두었기 때문에 인류가 이렇게 발전한 것이다.
본론을 이야기하면
우리는 위와 같은 모양을 원이라고 한다. 왜 이런 이름이 지어졌을까? (물론 한자 둥글다는 뜻이다.) 지금 이름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이름이 지어진 이유를 생각해 보면 창의성도 생기고 수학을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위와 같은 모양의 이름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이응, 수박, 해님, 달님, 알파벳 O, 수박, 왕사탕, 감자 등>
해님은 아주 예전부터 존재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sune, sunle 등) 같은 단어가 생겼을 수도 있다. 언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어를 약속할 때부터 존재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이 달님은요? 달도 옛날에 있었잖아요? 다른 학생이 달은 모양이 바뀌잖아~
원을 영어로는 circle이라고 한다. 인터넷으로 잠깐 찾아보니 어원을 보면 circulus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혹은 작은 반지와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예전에는 동그란 모양을 반지 모양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난 영어를 잘 알지는 못해서 간단하게 검색해서 얻은 지식이다. 틀리면 이야기를 해주길 바란다.
chat gpt에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대답이 나왔습니다.
"원"이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kirko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Kirkos"는 공을 의미하며, 그리스 인들은 선구적인 계산법으로 원을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공의 부피와 면적을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원"은 수학적인 개념으로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chat gpt에 물어보니 제가 생각한 답이 더 낭만적인 것 같긴 합니다.
한번더 물어보았습니다. circle의 어원에 대해서~
"circle"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circul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circulus"는 "동그라미"나 "고리"를 의미하는데, 이는 그리스어 "κύκλος" (kyklos)와 유사한 의미를 가집니다.
"circulus"는 "circum"과 "ferre" 두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circum"은 "주위에"를 의미하며, "ferre"는 "이동하다"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circulus"는 "주위에 이동하는 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는 동그라미나 고리가 회전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후에 "circulus"는 중세 시대 라틴어에서도 사용되며, 수학에서 원을 의미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circle"이라는 단어는 이러한 라틴어 "circulus"에서 유래하여, 현재는 영어에서 원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circle"은 "circulus"와 같이 동그라미나 고리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수학에서는 동그라미 모양의 도형인 원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됩니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 너무나 당연한 것 같은 것도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재미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