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답이 있다.
우리는 때때로 아이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원하는 대답을 정해 놓고 아이가 그 말을 할 때까지 추긍에 가깝게 강요하고 있다.
뭐가 되고 싶은 거니?
무엇이 하고 싶은 거니?
이건 뭐라고 생각하니? 등 등
그럴 때 보통의 아이들은 질문자(부모, 선생님)가 기대하는 정답을 떠올리면서 말은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말문이 막히거나, 정리된 말을 하지 못한다.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끔 두자.(무엇이든....)
그 안에는 아이의 생각이 담겨 있다.
우리가 할 일은 아이의 말속에 담겨있는 진정한 생각을 읽어야 한다.
-올해도 잊지 않고 꽃바구니를 보내 준 제자들이 너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