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공평하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제 그릇만큼 물을 얻어간다."
어느 글에서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데 이 문장이 떠올랐다. 마음에 새기 듯 만년필로 적어봤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 기회를 내려줘도 자신이 준비해 놓은 그릇의 크기만큼 기회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를 탓하기 이 전에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고...
노력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릇을 만들었는데도 물은 한 방울도 못 가지는 사람도 있다.
그릇을 거꾸로 든 사람!
부정적인 사람이다.
늘 부정적인 사람 또한 물을 한 방울도 가질 수 없고, 이때는 만든 그릇 때문에 원망이 더 커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크기만큼!
이슬비에도, 소나기에도 자신이 만든 그릇의 물을 얻어간다.
그래서 세상을 탓하기보다는 제 그릇을 잘 만들 일이다.
그리고 똑바로 잘 들고 있어야 한다.
비가 잘 담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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