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닙니다.
7시에 일어나는게 그렇게 힘든 일건지...
물론 일찍 자면 가능할거라 생각하겠지만..
10시에 자는건 너무 일찍 자는 것 같고
11시에 자도 12시에 자도 기상시간은 늘 똑같은 9시!!
그런데 이제 7반 출근 4시 퇴근하는 직장에서 일을 한다.
그렇게 1년을 일을 하고 나니 익숙해졌나보다.
순간에 익숙해지는 건 없다.
내가 아이가 성장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평생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 같은 시도를 아이를 위해 한다.
내가 아이를 키우기도 하지만 아이도 나를 키우고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