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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어도 만족하는 순두부찌개

호불호가 없는 한국인 찌개



'삼시 세끼 잘 챙겨 먹어야 한다'에서 '삼시 세끼'가 아닌 '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이 가속노화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거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미세 영양소(미네랄, 비타민)를 적절히 잘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아침저녁 기온차가 선명해지는 요즘,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순두부찌개가 생각나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건더기가 푸짐한 순두부찌개는 두부와 돼지고기,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어 균형 잡힌 한 끼로 충분합니다.  순두부는 완전식품으로 저칼로리면서 단백질이 높고 수분이 많아 소화도 아주 잘 된답니다.


순두부찌개를 끓일 때 중요한 저만의 팁은 초반 돼지고기를 볶을 때 '새우젓'도 한 스푼 넣고 볶아 준다는 겁니다.  새우젓의 비린맛도 날리면서 돼지고기와 조화를 참 좋거든요.  


  



*우리 집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


재료: 순두부 1봉(350g), 돼지고기 목살 100g, 대파 반대, 간 마늘 1T, 고춧가루 2T, 고추장 1/2T, 새우젓 1T, 청양고추 2개, 양파 반 개, 표고버섯 3개, 애호박 반개, 계란 1개, 참치액 1T, 참기름 1/2T, 식용유 1/2T


1. 웍에 참기름 1/2T와 식용유 1/2T를 두른 뒤에 대파 반대 썬 것과 간 마늘 1T를 넣고 볶다가 파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2. 돼지고기가 분홍빛이 돌 때쯤 표고버섯 썰어 놓은 것을 넣고 고춧가루 2T와 고추장 1/2T를 넣고 볶다가 새우젓 1T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3. 물 500ml를 넣고 펄펄 끓입니다.

4. 부재료를 모두 넣습니다.(청양고추 2개, 양파 반 개, 순두부 1봉)

5. 다시 펄펄 끓으면 참치액 1T를 넣고 간을 맞춥니다.

6. 식탁에 올릴 냄비에 옮겨 담은 후에 먹기 직전에 계란 1개 풀어 넣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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