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이전에 비해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이미 고령화되고 있는 많은 나라에서도 이 분야가 중요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노인 복지에 관해 UN이 1991년에 채택한 노인을 위한 유엔의 원칙 5가지가 있다.
그 원칙은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독립의 원칙 2) 참여의 원칙 3) 보호의 원칙 4) 자아실현의 원칙 5) 존엄의 원칙
첫째로 독립의 원칙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요양 시설이 아닌 가정에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이 되어서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거나, 다른 소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참여의 원칙의 경우, 주로 흥미와 능력에 맞게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실현의 경우도 잠재력을 개발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존엄의 원칙의 경우는 착취와 육체적, 정신적 학대로부터 자유로워야 하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말한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저출산이 길어지면서 어린이집은 점차 사라지고 일명 노치원이라 불리는 ‘노인 주간보호센터’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노인복지에 관한 노력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위에 유엔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 한 어르신의 삶이 되려면 스스로의 노력과 준비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독립의 기회를 위해 일할 기회와 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젊어서 내가 무엇을 했었는지보다 노년에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자격증이나 능력을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참여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려고 해도 아무런 지식이나 자격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쉽지 않다.
물론 국가와 사회도 중장년에서부터 그런 준비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결국 각자가 노년에도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잠재력을 개발하는 일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 노인 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 국가에서 공식적인 노인 혜택을 부여하는 날이 10년 정도 남은 이 시간에 인생 2막의 새로운 30년 정도를 분비하고 대비할 중요한 시간임을 깨닫게 된다.
그나마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고, 공원 입장도 무료로 할 수 있는 나이가 65세가 아닌 70세가 될 수도 있는 국가적 현실이다.
어쨌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60 전후로 은퇴를 한다고 가정해도 그 이후에 적어도 30년은 더 살 준비와 대비를 스스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물론 공무원이나 교사로 은퇴 한 분들은 연금으로 어느 정도 소득은 보장이 되지만, 남은 평생에 자신이 할 일이나 역할이 없이 평생을 지내야 한다면 그 자체가 고통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국가 평균인 12%에 비해 월등히 노인 빈곤율이 높은 48%에 이르며, OECD국가 중 노인 자살률도 1위이다.
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노인들이 식당에 가서 주문조차 어려운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제 중년 즘에 노년이 되기 전에 스스로도 만족하고, 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대비와 준비를 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나에게는 노인 복지에 관한 공부를 하며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과 함께 글을 쓰는 것도 그 준비에 한 부분이다.
나도 지금 만족스러운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