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er’s Pick] Alchemy 전시리뷰

<요시다 유니 ;Alchemy> 전시 리뷰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무더운 날씨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재밌는 실내 전시 없을까?’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감각적인 전시회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

.

바로바로 <요시다 유니 ;Alchemy>입니다!

출처: 석파정 서울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서울미술관 공식 전시 소개에 따르면

‘2023년 기획전 <YOSHIDA YUNI ; Alchemy>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패션브랜드, 잡지, 광고, 아티스트의 비주얼을 디렉팅하는 요시다 유니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황금을 만들려 

시도했던 고대의 연금술사들처럼 작가는 빛과 어둠,

유형과 무형 사이의 상호 작용을 세밀하게 조작하여 

평범한 것을 비범한 것으로 변환시키고 원물의 형태를 재조합하여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변형합니다.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되는 (2023) 연작을 포함해

230여점에 이르는 요시다 유니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예술의 장에서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과 헤아릴 수 없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글 마지막에 전시와 관련한 상세 정보를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많은 감각적인 작품들 중에서도 제가 특히 인상 깊게 봤던 작품들을 같이 보러가실까요??�

전시 포스터에도 담겨있는 이 작품은

모두 실제 바나나와 사과로 구성한 작품입니다��

과일들을 큐브 모양으로 잘라내고 곳곳에 끼워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과일이 컷팅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갈변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작품을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찍어내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 작품은 색감과 모델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에 담지 않을 수 없었어요�

게다가 모델의 등 뒤에 쓰여있는 필기체는 

모델의 머리카락으로 직접 형태를 만든거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모델의 신체를 배경과 대상 모두로 활용했다는 점이

너무 신선했던 작품이었어요� 

기존의 쥬얼리 광고 틀을 깨는

반짝반짝 빛나는 광고인 것 같죠~!!�

저는 처음에 이 작품을 슥 보고

‘이건 컴퓨터그래픽 작품 같은데 왜 여기 있는거지?’

싶었는데 다시 자세히보니까 아니더라고요??!! 

각 인물들 뒤에 지직거리는 실루엣으로 표현된 부분이 모두

노트나 종이들을 쌓아서 만든 거라고 합니다!!�

요시다 유니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키티를 너무너무 좋아했던 제가

눈을 떼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비닐가방과 노란색 뚜껑, 빨간색 제품을 통해

헬로키티를 표현해냈다는 점이 너무 귀여웠어요�❤ ️

전시의 마지막 부분은 2023년 최초 공개 작품 <Playing Cards>인데요!

카드 하나하나를 자세히 뜯어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구성들로 가득하답니다�

기념품샵에서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사진들이

담겨있는 포커카드를 파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사고 싶었지만 텅~~장인 관계로

구매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며 집에 돌아왔답니다�

.

.

.

<YOSHIDA YUNI ; Alchemy>는 

볼거리가 정말 많은 전시여서 

보는 내내 눈이 행복했고

돌아와서도 지인들에게 강추하고 다녔어요��

전시회 티켓을 끊으면 석파정까지 함께 볼 수 있으니까 

다들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 전시 기간: 2023.5.24 ~ 9.24

• 전시 장소: 석파정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 2F

• 발권처: 현장 발권 - 서울미술관 인포데스크 2F

• 입장권: 성인 - 20000원                    

      학생(초중고) - 15000원

                우대 및 미취학 아동 - 13000원

36개월 미만 - 무료

• 오픈시간: 10:00~18:00 (석파정 - 11:00~17:00)

• 주차 가능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30분 무료)

• 월요일, 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