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자손들과 기도

by 티나부

아브라함의 자손들과 그의 죽음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고 다시 아내를 맞아들였다. 그 이름이 크투라였는데 아브라함에게 지므란, 욕산, 므단, 이다안, 이스박, 수아를 낳아주었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이사악에게 물려주고 다른 아들들에게도 한몫씩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그가 죽기 전에 그 아들들을 이사악에게서 떼어 동쪽 곧 동방의 땅으로 내보냈다.


아브라함은 백칠십오 년을 살고 죽었는데 그의 아들 이사악과 이스마엘(사라의 여종인 하가르가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이 그를 사라가 안장된 막펠라 동굴에 안장하였다.

아브라함이 죽은 뒤 이사악은 브에르 라하이 로이에 자리 잡고 살았고 이스마엘은 하윌라에서 수르에 이르는 지방에 살았다. 수르는 이집트 맞은쪽, 아시리아로 가는 곳에 있다.



이사악의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태어나다


이사악은 나이 마흔에 브투엘라의 달이며 아람 사람 라빈의 누이인 레베카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하지만 레베카가 아이를 갖지 못하자 주님께 기도를 하였다. 주님께서는 그이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의 아내 레베카는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기들이 속에서 서로 부딪쳐 대자, 레베카는 "어째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서, 주님께 문의하러 갔다.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의 배 속에는 두 민족이 들어 있다. 두 겨레가 네 몸에서 나와 갈라지니라. 한 겨레가 다른 겨레보다 강하고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 (중략) 선둥이가 나왔는데 살갗이 불고 온몸이 털투성이라, 그의 이름을 에사우라 하였다.. 이어 동생이 나오는데, 그의 손이 에사우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있어,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다. 이들이 태어났을 때 이사악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에사우는 자라서 솜씨 좋은 사냥꾼 곧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온순한 사람으로 천막에서 살았다. 이사악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여 에사우를 사랑하였고, 레베카는 야곱을 사랑하였다. (창세기 25장 25절~28절)


이사악의 어머니인 사라도 아이를 갖기 어려웠으나 기도로 이사악을 낳았고, 이사악의 아내인 레베카 역시 아이를 갖기 어려웠으나 기도를 통해 에사우와 야곱을 낳게 되었다.


어쩌면 신은 아끼는 사람일수록 어려움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 신의 전지전능함을 드러내게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기도에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1. 그에게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하신 신의 약속을 굳게 믿었다.

2. 신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하시어 그 복을 감당할 능력을 키우게 하셨다.

3. 그들이 신의 가호안에 있음을 알고 신께서 기도를 듣고 계심을 믿었다.

4. 기도가 이루어질 것을 믿고 늘 신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를 드렸다.

5. 신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신께 순종하였다.


이것이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기도의 비밀이 아닐까?

나는 과연 바르게 기도하고 있는가?


기도는 '아멘'으로 마무리 짓는다. 신약 시대 이후부터 '아멘'으로 기도를 끝맺었다라고 알려져 있으며 아멘(amen)의 뜻은 히브리어 'אָמֵן'(아멘)에서 유래한 단어로, '진실로', '확실히', '참으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도의 끝맺음이나 찬송의 화답으로 사용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거나 성취를 믿는 신앙 고백의 표현이다. '진실로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믿음의 선언인 것이다. 아멘' 안에는 기도의 핵심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19장은 이사악의 두 아들 에사우와 야곱의 이야기이다.


클로드 로랭, 이삭과 레베카의 만남 Claude Lorrain, The Meeting Of Isaac And Rebecca [출처] 에섹 시트나 르호봇 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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