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의식주 근본 필요가 채워지면
그다음의 욕구는 문화다.
그래서 인간 본연의 표현 욕구를
각종 예술 장르로 표출해낸다.
즉 사유하고 글 쓰고
영감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그중에서도 종합예술인 공연문화는
먹고 살 만하면 앞으로
인류가 누릴 대부분 시간이 되리라 본다.
머지않아 미래 과학기술이
인류를 의식주 해결을 위한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켜 준다면
사람들은 꽃을 가꾸고
동물과 친화력을 높이며
모든 형태의 문화생활로
자신의 삶을 누리며 살다 갈 거다.
그러나 로봇산업과 모든 과학기술문명이
누군가의 기형적 욕망의 손에 들어간다면
지금보다 더 불균형적인
극소수 특권자와
대다수 노예의 구조로 종결될 수도 있다.
중세시대에는 곳곳의 봉건영주가 있었고
농노가 있었지만
21세기 첨단 과학 문명의
끝에 있는 우리는
한 Order 질서 지배하에
종속되는 운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깨어있는 의식으로
이 문명이 어디로 갈 것인가 주시하고
내가 비록 한 마리 개미일지언정
지켜보며 모두가 공생, 공존하여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기를
기원해야 할 것이다.
즐거운 클래식 좋아하는
모닝커피를 마신다.
찻잔 속 폭풍 같은 대한민국 사정을 잠시 잊으려 한다.
이 좁은 땅에 사는 사람들의
좁은 마인드가 불쌍하다.
정치란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어야 할 사람이 있어야
모두가 평안하고
투표로 제대로 된 선택만 하면
정치란 자체를
잊을 수 있어야 바람직하다.
그래서 개인은 자신의 일상과
행복만 생각할 수 있는
정치가 가장 좋은 정치다.
어젯밤 테넷 영화를 보고
인 버전(Inversion)
나도 잠시 시간을 뒷걸음쳐
공연 속으로 빠져 들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rL-w2QBiN8
게오르게 잠피르는 올해 83세 루마니아 팬 플룻의 거장이다.
앙드레 리우와 그의 연주로 나의 최애곡 '고독한 양치기'를 들으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편안해 져 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fd16sNr9T2Q
역시 기운을 밝게 업 시켜주는 왈츠음악과 춤~!
https://www.youtube.com/watch?v=v1mQT1u_45I&list=RDv1mQT1u_45I&start_radio=1
연말도 가까워오는데
오랫만에 많은이의 심금을 울리는
찬송곡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을 들으니
나도 울컥해진다
즐점^^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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