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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절. 55

군바리와 고무신 &뷰티플 군바리

by 함문평

요즘 푹 빠진 <군바리와 고무신>, <뷰티플 군바리>


솔직히 학생시절은 만화는 고우영 삼국지만 읽었다. 서울도서관에서 군바리와 고무신이 책을 반납하니 다음 사람이 반납했다. 그걸 잽싸게 도서관회원카드 찍고 대출했다.


하도 재매있어서 지하철에서 미친놈처럼 실실 웃었다. 블로그 서로 이웃인 사람이 뷰티플 군바리를 추천했는데 서울도서관에는 없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서점에 들러 검색대에서 검색하고 구입했다.

낄낄 대며 밤새 읽었다.

소대장 시절 소대원 애인들에게 문장력 고민하는 소대원 연애편지 초안 써주던 일이 생각났다.

뷰티플 군바리 10이 마지막인데, 11, 12, 13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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