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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절. 57

계엄으로 회상되는 교육 철학 교수님

by 함문평 Feb 06. 2025

2024년 12월 3일 계엄선포와 계엄 해제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야를 보여주었다.

계엄 선포하는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보는 순간 1972년 유신을 단행하는 박정희 다른 이름으로 다카키 마사오, 더 일본 명문가 이름으로 오카모도 미노루가 떠올랐다. 하기야 부친이 일본 문부성 장학생 1 호니 일본이 얼마나 감사했을까?

외할머니는 강릉서 유명한 남묘호렝교 신도엤으니 친가고 외가고 친일족속의 후손이다.


지금이야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이 내란수괴로 구속 기소상태라 작가가 이런 글을 쓰지, 계엄이 성공했다면 우리는 1979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작가는 고교졸업은 80이지만 3 수로 대학을 가서 82학번 원희룡, 나경원,  조윤선과 같은 시대 학생의얬다.


군대서 21년 동안 정보장교를 했기에 지금도 정보인들과 가끔 만찬을 한다. 그중에는 일본, 중국, 북한 출신도 있다. 일본, 중국, 북한 출신들이 한국을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며, 부럽다고도 했다. 일본, 중국, 북한은 100년이 가도 못할 일을 한국은 광복 80년 동안 별별일을 다했다고 말했다.


1945년 8.15 광복, 4.19, 5.16, 유신, 10.26, 12.12, 5.17, 5.18, 5.31, 8.16, 9.01, 10.9, 4.13, 6.29, 12.3등 위에 일자가 우리나라 역사 변곡점이다.


1982년은 전두환 대통령 통치시기였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라 교육 필수 교육철학을 수강했다.


교수님 말씀이 지금은 5 공화국 헌법 아래 교육철학 시간이라 그 수준의 수업을 합니다. 여러분이 학교를 졸업하고 일선 교사로 있는 동안 민주화가 많이 되면 교육에 꼭 필요한 것이 민주가치라고 했다.


상명하복으로 조직이 굴러가지만 상관의 명령이 정의롭지 못한 불의의 명령이면 거부하는 것이 민주가치라는 것을 제자들에게 말해주길 바란다고 하셨다.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하는 윤석열 얼굴에 박정희, 전두환, 교수님 얼굴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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