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란 말을 입에 처음 올렸을 땐 다이어트는 단 한 번의 성공이면 되는 줄 알았다.
텔레비전에서 나온 ‘100일 만에 완성’을 믿었던 때가 있었더랬다.
100일 완성만 10년째, 완성에 가까워 질뿐 완성이란 없다.
나이 들수록 비워내면서 더 노력해야 가질 수 있는 건강한 몸
100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일들을 하루 이틀 해내다 보니 벌써 10년여 년!
이 긴긴 여정을 기록해 본다.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도움을 받길 바란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
다이어트인지 건강관리인지 알 수 없는 경계선에 서서 제발 예전 옷만 맞게 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