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인생이라는 진실도 사실은 없지만 시한부의 선고라는 말도 팩트도 아니다. 생의 선고는 오직 신의 권한이다. 인간이 인간에게 생의 선고를 판결하여 선고할 수 없는 것이 팩트이다. 의사가 진단하여 생의 기한을 예측하는 것은 선고가 아니다. 질병으로 생이 다한 것이나 재난으로 다가왔거나 범죄자에 의해서 생을 마감했다 하여도 생의 호흡이 멈추는 선고는 신의 고유 권한인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이 만들어 놓은 사형제도를 폐지하려는 나라가 늘고 있고 폐지가 안된 나라들도 사형이란 죗값의 형벌을 판결하여 선고를 안 하여 사실상 폐지가 된 것이 된 나라도 있는 것이다. 대신에 죗값의 형벌을 길게 판결하는 선고의 형태가 되어버렸다. 50년, 100년, 무기징역, 종신형 등으로 어떤 나라는 단서를 붙이기도 하여 어쩌면 사형이라는 제도보다 더 무거운 판결을 내리기도 한다.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이것은 결국 아무리 중 범죄자라 해도 인간이 인간에게 생의 선고를 할 수 없다는 것이고 인간의 생과사는 신의 고유 권한인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시한부인생이라는 생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 낙담하거나 불안해거나 두려움에서 위안을 삼을 것은 시한부선고 기한의 팩트는 끝이 아니라 예측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예측은 시한부선고 기한을 모르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과사의 주관자는 신이시다!
✒️생의 기한을 알던 사람이 나중에 생을 마감하고 기한도 몰랐던 사람이 먼저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고 마감하는 순서 또한 살아온 년수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시한부인생이라고 선고를 받았든, 인생의 기한을 알았든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신 앞에서 겸허하고 담담한 모습으로 "오늘이라는 시간"에 집중하며 "오늘의 시계"를 바라보는 생, 삶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오늘 지금 이 순간 혹시? 질병으로 인한 생의 년수, 기한을 듣게 되어 시한부인생이 된 사람이 있다면 슬퍼하지 마십시오, 낙담하지도 마십시오 그 선고는 날씨 예보와 같은 것이며 예보는 누구나 똑같이 적용되며 알고 모르고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예보라는 것은 기한을 모르는 사람도 똑같이 시한부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선고의 확실한 판결자는 인간이 아닌 신의 고유 권한이어서 생의 마지막 판결의 선고는 그분만이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