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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by 김복아


위의 디데이는 ‘시간부자’로서의 삶을 나타낸 것이다.


예전의 유튜버 앤드류 님이 ‘시간부자’의 기한은 언제까지일까요?라는 구독자의 질문에 답변을 ‘본인의 재정‘이 허락하는 시간까지라고 답한 적이 있다.


만약, 자취를 한다면 매달 고정비용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이외에도 하고 싶은 것 또는 배우고 싶은 게 있다면 역시 ‘돈’이 필요하다. ‘시간부자’의 끝은 ‘돈’과 무지 연관이 있다. 8월까지는 일하지 않고서도 소득이 발생했지만, 9월부터는 아니기 때문에 다시 일터로 향한다.


디데이-21은 시간부자의 삶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번 직장인의 삶을 뜻한다. 그전에 남은 ‘시간부자’의 삶을 더 여유 있게 보내고 싶다. 새벽 5시쯤 일어나서 밤 9-10시에 자게 되는 건강한 할미체질을 보냈고, ‘러닝’이라는 운동을 통해 체력도 면역력도 많이 회복되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상반기를 채워보니 정말 감사함 그 자체였다. 쏜살같이 2025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현재가 빠르게 흘러갔다. 올해가 더 의미 있었던 건 새로운 인연(짝꿍)과 함께해서 더 그렇다.


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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