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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영문법> 발생과 미발생 영문법 원리 강의록 35강

학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시길

by 이산 박규선

영어공부에 대한 방법론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러나 정작 그 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글은 그다지 많지 않다.

영문법의 중요성이 예전만 못하다.

말하는 영어를 강조하다보니 오히려 영문법 공부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글도 넘쳐흐른다.


우리 한국인은 한국어를 말하면서도 정작 한글 문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된다.

문법이 외우지 않아도 알게 모르게 몸속에 사상 속에 체득이 되어 있기 때문일 거다.


외우지 않아도....


이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기본적인 사항이야 어느 정도는 외워야 하겠지만

성문영어로 상징되는 우리 시대의 영문법은 원리이해보다는 암기가 우선인 시대였다.

외우다 외우다 보면 어느새 산더미처럼 쌓인 노트를 보게 된다.

그래서 영어는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 거다.

사실 한국어는 외우지 않아도 스스럼없이 잘하면서도, 정작 영어는 언어가 아닌 학문이었고 시험공부 과목이었던 셈이다.


문법이 없는 언어는 없다.

언어로서의 기본적인 구조를 정리해놓지 않은 언어는 없다.

기본적인 구조를 모르고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언어로서의 문법은 기본구조를 원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학문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언어는 구조를 떠나 깊은 이해를 해야 하겠지만 언어로서의 외국어는 기본구조에 대한 원리적 이해가 우선이다.


대부분 영어를 공부하는 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정작 그 "법"을 원리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별로 없다.


"발생과 미발생" 영문법 원리는

과학적 용어 같지만 영어라는 언어의 기본구조에 대한 정의라고 할 수 있다.


동사(V), 부정사(to-V), 동명사(V-ing), 동형용사(V-ing, V-en), 조동사, 가정법(V-ed) 등등은 모두 동사(V)와 관련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발생:

동사((V), 동명사 V-ing), 미완료 동형용사(V-ng), 완료 동형용사(V-en)


미발생: 부정사(to-V)


가상발생: 가정법(V-ed)


동사(V)는 발생이나 발생하는 것이 기정사실인 동작을 표현하는 어법이고,

동명사(V-ing)는 발생 사실을 표현하는 어법이다.


미완료 동형용사(V-ing)는 발생되어 진행 중인 동작을 표현하고,


완료 동형용사(v-en)는 발생되어 완료된 동작을 표현한다.


V-ed는 시간상 과거시점을 의미하는 과거형 동사이다.


가정법(V-ed)은 가상영역에서의 가상 발생 동작을 표현화는 어법이다. 그래서 가정법은 과거형 동사(V-ed)를 사용한다.



동형용사는 일반 문법서에서는 현재분사 과거분사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사실은 형용사 역할을 하는 동사로 만든 형용사로서 동형용사라는 용어가 맞다. 미완료는 현재분사, 완료는 과거분사를 가리킨다. 현재분사는 현재와 관련이 없고, 과거분사는 과거와 관련이 없다. 용어 때문에 영문법이 더 어려워진다. 2000년에 출판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영어"에서 용어에 대한 정의는 이미 제시를 했다.


<뻥 뚫리는 영어> 중급 편은 총 35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뻥 뚫리는 영어> 초급 편은 (30일간의 영문법 원리강의록 "발생과 미발생 ")이라는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전환한 것으로서 발생과 미발생의 원리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뻥 뚫리는 영어> 중급편

목차

1장 영문법의 퍼즐을 맞춰라

2장 주어 동사의 만남

3장 동사는 발생한다

4장 자동사의 홀로서기

5장 타동사의 파급력

6장 수여동사의 Give & Take 법칙

7장 옛것은 앞에, 새것은 뒤에

8장 수동태와 능동태, 뭐가 다르지?

9장 타동성에도 크기가 있다

10장 목적어를 구속하는 힘!

11장 To의 목적지향성과 거리감

12장 사역동사와 지각동사

13장 물리적 지각과 정신적 지각

14장 보어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

15장 다목적 동사 Be & Have

16장 카멜레온 같은 to-V

17장 동사인 듯 명사인 듯 V-ing

18장 목적어로 쓰이는 부정사와 동명사

19장 표현법으로 읽는 생각과 사실

20장 미완료 동형용사 V-ing

21장 완료 동형용사 V-en

22장 직설법과 가정법

23장 추측일까 가정일까

24장 발생과 미발생에 대한 가정

25장 시간과 시제는 다르다

26장 현재시제의 용법

27장 과거시제의 용법

28장 다양한 미래 표현법

29장 현재완료와 과거완료

30장 V-ed와 have V-en의 차이점

31장 조동사의 역할

32장 확실성이 쓰임을 좌우한다

33장 조동사의 뿌리 의미

34장 조동사 심층분석

35장 영어의 키워드, 발생과 미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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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의 원리를 이해하는 열쇠: <발생과 미발생>


‘발생은 사실과 가정을 나타내고,

미발생은 생각과 추측을 나타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특한 시각으로 영문법을 분석한다.

특히 동사 활용에 대한 남다른 해석이 주목할 만하다.


동사, 부정사, 동명사, 동형용사, 시제, 가정법, 조동사….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런 용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저 기호의 조합으로 무작정 외웠던 것들이 어떻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그 맥을 짚어준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왜’라고 의문을 가져보았음 직한 궁금증에 대해 설득력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문법의 원리를 터득하고, 개념 정리를 하고, 영어의 골격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학습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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