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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영문법 2강> 주어 동사의 만남

발생과 미발생 영문법 원리 강의

by 이산 박규선

발생과 미발생 영문법 원리 35강의록

영어의 시작

☞영어는 주어(S)가 실행하는 동사(V)로부터 시작한다.

모든 동사는 그것을 실행하는 주체가 있다. 동사(V)와 그것을 실행하는 주체(S), 이것이 영어가 형성되는 시작점이다.

주어가 동사를 발생시키면 그 동작은 다른 대상에게 영향을 주거나, 또는 주지 않을 수 있다. 대상(O)에게 영향을 주는 동사의 성질을 타동성이라고 한다. 만일 어떤 대상에게 동작의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면 그 대상은 존재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대상은 필요가 없게 된다.

문장을 유형별로 나누면 그 종류는 5가지로 설명이 된다. 5개의 유형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은 주어가 실행한 동사가 대상에게 주는 영향의 유형을 분석해본 결과 모두 5가지가 된다는 말이다. 이 5가지만 이해해도 영어문장을 분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그런데 아무리 다섯 가지의 5형식 문형을 달달 외워도 영어문장만 보면 답답해지는 것은 웬일일까? 그것은 이해를 하지 않고 단순히 암기를 했기 때문이다. 5형식 문형이라는 틀을 미리 설정해 놓고 그 틀에 맞추어 문장을 공부하는 것은 암기식 학습방법이다. 영어 문장이 어떻게 다섯 가지의 문형으로 만들어지는 지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생성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어가 발생시킨 동작의 영향이 대상에게 미치는 성질을 타동성(他動性)이라 한다. 영어의 시작은 동사의 타동성에서 시작한다.


주어(S)가 실행한 동작(V)이 만들어내는 대상(O)의 변화는 동작의 성질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므로 [X + X]로 표현한다. 영어문장의 생성원리를 이해하는 첫 걸음은 대상(O)에게 다양한 형태의 영향을 주는 [동사의 성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SV]만으로는 문장의 의미가 불완전할 때 보충어(C)를 보완하여 완전한 의미의 문장 [SV+C]를 만들게 된다. 또한 [SVO]만으로는 문장의 의미를 완전하게 만들지 못할 때 보충어(C)를 보완하여 [SVO+C]를 만든다. C는 보어로서 자동사와 타동사가 만든 문장의 의미가 불완전할 때 그 의미를 보충하여 완전한 문장을 만드는 보충어(C)의 역할을 한다.


타동사로서 특별히 목적어(O)를 2개 갖는 동사를 수여동사라고 한다. 제1목적어에게 제2목적어를 ‘주다, 수여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제1목적어는 제2목적어를 ‘수여 받아 가지고 있다’라는 동시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 동사의 성질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영문법의 원리를 이해하는 열쇠: <발생과 미발생>


‘발생은 사실과 가정을 나타내고, 미발생은 생각과 추측을 나타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특한 시각으로 영문법을 분석한다. 특히 동사 활용에 대한 남다른 해석이 주목할 만하다.


동사, 부정사, 동명사, 동형용사, 시제, 가정법, 조동사….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런 용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저 기호의 조합으로 무작정 외웠던 것들이 어떻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그 맥을 짚어준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왜’라고 의문을 가져보았음 직한 궁금증에 대해 설득력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문법의 원리를 터득하고, 개념 정리를 하고, 영어의 골격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학습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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