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올 해의 첫날에
*이름이 들어간 부분은 작가명 '찬란'으로 대체하였습니다.
나의 찬란♡ 2023년 너에게 처음 쓰는 편지다 :)♡
우리가 처음 만난 게 벌써 20년 전이잖아. 웃기지 않니?
그 세월도 그냥 보낸 게 아니라 우린 늘 서로에게 특별했단 게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야. 긴 시간 속, 지역도, 상황도 계속해서 변했지만.. 여전히 너는 내게 그냥 찬란이라 다행이야.
우리 앞날이 늘 꽃길일 수만은 없는 걸 알지만, 돌길을 걸을 때에도 함께 씩씩히 걸어버리자. 혼자 걷고 올 땐 나중에 꼭 다 걸었다고 자랑해 줘.
사랑하는 너와 올해는 더 많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2023.1.1
star
어린 시절 나의 스타였던 친구.
그거 알아?
여전히 난 너의 팬이야.
여러분의 이야기도 댓글로 나누어주세요.
가장 오래된 친구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