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인간의 간사함을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은 내겐 없는 것 같다. 노력하고 공부해도, 주변의 조언을 수없이 들었어도 사람을 잘 믿고 잘 속는 (잘 믿어왔고 속아왔던) 나에게 사람은 늘 시련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듯, 끊임없이 사람으로부터 오는 고통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인 듯하다.
적당히 속아주고 적당히 넘어가며 사는 방법 외엔 달리 해답이 없는 것 같다. 인간의 고통은 운명이다. 그러나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준다.